무선인터넷이 또 진화한다 "더 멀리, 더 높이, 더 빠르게"

무선인터넷이 또 진화한다 "더 멀리, 더 높이, 더 빠르게"

매일경제 IT/과학 2011.01.03 (월)

 

와이파이 10배 빨라져 ▶ 기가급 와이파이 올해부터 선보여
4세대 이동통신 LTE ▶ LG유플러스등 이통3社 서비스 박차

 

온천에서도 와이파이 지난해 10월 4만번째 올레 와이파이존이 구축된 충남 덕산 소재 "리솜스파캐슬"에서 고객들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와이파이에 접속해 무선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다. ＜사진 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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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부회장은 최근 매일경제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동영상 정보를 통합하고 지원하는 비디오 네트워크가 내년 화두"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 같은 모바일 인터넷의 진화는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의 보급 확산과 맞물리면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소셜게임, 소액 구매, 위치기반 서비스(LBS) 등이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매일경제신문이 최근 선정한 2011년 주목받을 차세대 CEO에 소셜커머스 업체 티켓몬스터 대표가 선정된 것도 이 같은 모바일인터넷 기반 비즈니스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진화한 모바일 인터넷은 또한 모바일 오피스를 활용해 `스마트워크`를 통한 사회 변화에도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업무효율 향상, 비용절감을 위해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할 전망이다.

특히 서버에 모든 정보를 넣어두고 필요할 때에 데이터를 꺼내 쓰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이용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스마트워크 도입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