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투신 사망에 경찰, "타살 아니다"
올인코리아 2018.07.25 류상우 기자
http://m.allinkorea.net/a.html?uid=38272&page=1&sc=&s_k=&s_t=
이용식 교수 "투신하면 주변바닥이 피바다 된다"
인터넷에서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타살설이 나도는 가운데, 경찰이 24일 ‘노회찬 타살설’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고 일축했다고 한다. “한 인터넷매체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서울의 한 사립대 의학전문대학원 A교수가 출연해 노 의원 타살 의혹을 제기했다”며 조선닷컴은 A 교수의 “노 의원의 시신이 있던 곳이 건물 벽으로부터 통상의 사례(1m)와 달리 6~8m 떨어져 있던 점, 머리를 다친 후라도 한동안 맥박이 잡힐 수 있지만 신고한 경비원이 ‘쿵’ 소리가 난 이후 발견했을 당시 맥박이 뛰지 않았다고 말한 점, 다리가 아닌 머리부터 바닥에 떨어진 점 등을 근거로 노 의원의 사망에 ‘외력’이 작용했을 수 있다”는 의혹제기를 전했다.
<중략>
<경찰 “노회찬 ‘타살 의혹’ 주장 근거 없어…외력 없었다”>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friedenssti****)은 “경찰이 근거를 대야 하는데 우기기만 하네 뭐가 있는 거 아닌가? 합리적인 의혹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ym****)은 “과학적인 측면에서는 A교수의 말이 맞는 것 같은데, 경찰에서는 외력(外力)은 없었다고 하는데, 어느 말을 믿어야 되는 건지? 추락한지 1~2분 만에 맥이 잡히지 않았다는 것도 이상하고...”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ct****)은 “이거 이상한데 시신이 6m까지 날아가서 떨어질 수가 있나? 이 자살건도 특검이 조사를 해 봐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또 한 네티즌(dkk*)은 “가장 의문이 가는 점은 하필이면 왜 자기집도 아닌 남동생이 사는 건물에서 투신을 했을까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r****)은 “경찰은 자살로 단정하기 전 시체 부검부터 해라. 이 세상에서 못 믿을 게 한국경찰이다. 왜냐구? 권력의 시녀니까”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dkim****)은 “나는 경찰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니들은 백남기 부검을 포기했다. 법의학자의 부검을 통해서 사인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증인이 있고 유서가 있어도 노회찬이 약물/마약을 먹었는지 마취를 당했는지 검사를 해야 할 것 아니냐? 경찰이 17-18층 계단의 창문에서 노회찬의 지문을 찾아냈나? 견찰로 조롱받지 않으려면 과학수사하라”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m****)은 “좌파의 죽음은 참으로 희안하게 모두 열사로 둔갑시킨다! 이런 죽음이 한 둘이 아니었다! 해방 후 수십명이 넘는다! 노무현도 뇌물죄로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자살했다. 자살 후 성인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지금 노회찬이도 뇌물로 더 나가서 대선에 두루킹 불법선거에 관련 수사를 받을 수 있다는 것 하나로 자살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mmgn****)은 “필적은 전문가가 감정해야지 경찰이 뭘 안다고 필적이 맞느니 안 맞느니 개소리를 하나?”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right****)은 “당연히 부검을 했어야 하는데 부검을 하지 않아 점점 의혹을 키우고 있다! 철저한 수사만이 의혹을 풀 수 있다!”라고 했다.
SNS에서 이용식 교수의 글로 알려진 글의 전문:
"살아있는 사람이 투신하면 주변 바닥이 피바다가 된다. 특히 얼굴이 다 뭉개졌는데 피가 거의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아파트 17층에서 18층 사이의 계단에서 투신했으면 머리나 다리가 박살나고 그냥 떨어지면 다리가 박살나고, 머리부터 거꾸로 떨어지면 머리가 박살난다. 그런데 (노회찬 의원의 경우에는) 얼굴이 뭉개지는 특이한 현상이 벌어졌다. 그리고 17층에서 18층 사이에서 죽었다는 증거는 그 곳에 있던 옷이 전부다.
투신했다면 건물에서 1M 내외로 있어야(1M내외에 노 의원이 있어야)하는데 건물에서 7~8M떨어진 곳에서 (시신이) 발견된 게 의아하다. 슈퍼맨이 아니고서는 7~8m를 날아가기 힘들다.사지를 잡고 밖으로 던지는 외력이 개입해야 가능하다.
경비원이 쿵하는 소리를 듣고 노회찬 의원을 발견하자마자 손목의 맥을 짚었는데 (노 의원은) 이미 죽어 있었다고 한다. 바로 투신했을 경우, 몇분 동안은 맥은 있어야 된다. 변사자는 가족이 부검을 거부해도 현행법으로 부검이 원칙인데, 이 분은 160cm 정도되는 창문을 타고 떨어졌다기 보다는 옥상에서 잡고 던진 것으로 보인다.
피가 별로 없다면 죽인 후에 던진 것이고 피가 많다면 마취약을 주사하고 살아있을 때 던졌을 수 있다. 그래서 꼭 부검을 해야 된다. 변사자 부검이 원칙인 이유가 다 있다. 노회찬 의원이 동생에게 전화해서 미국에서 선물 사왔다면서 내일 어머니 뵈러가겠다고 통화했단다. 듣기로는 노회찬 의원이 평소에 효자로 알려져 있는데, 아무리 불효자라도 노모에게 자살을 선물하는 경우는 없다. 노회찬은 국회의원이라서 체포되지 않고 소추를 피하면서 시간을 끌 수도 있었다."
=============================
[관련 동영상]
■[뉴스타운TV] 노회찬 의원 투신 자살...의심되는 타살의혹?
(손상윤 뉴스타운 회장 `18.07.23)
https://youtu.be/qcZUnvFamwU
- 건국대 의학전문대학원 두경부외과 이용식 교수 출연 -
====================================
[참고요]
'시사정보 큐레이션 > 국내외 사회변동外(2)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널드 트럼프 “북한 미사일 발사장 해체 감사…미군 유해 돌아오길” (0) | 2018.07.25 |
---|---|
●마이크 폼페오 “서해 발사장 해체 움직임, 김정은 약속과 일치…현장 검증 이뤄져야” (0) | 2018.07.25 |
■■국회에서 '기무사 계엄 문건' 설전 벌인 현직 국방장관과 기무사령관■■ (0) | 2018.07.24 |
[조갑제TV] 계엄 문건 관련 국회 증언 추태! 이상한 국방장관, 수상한 기무사령관! (0) | 2018.07.24 |
■[국회 국방위원회] 현직 기무사 부대장 "송영무, '위수령 문건 잘못된 것 아냐' 발언" (0) | 2018.0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