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비핵화 대신 종전선언에 올인한 문재인...미국에게 조르다가 퇴짜맞은 촛불정권?

비핵화 대신 종전선언에 올인한 문재인

올인코리아 2018.07.15 조영환 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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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게 종전선언 조르다가 퇴짜맞은 촛불정권?

 

 

미국과 북한 사이에 중재자를 자처한 문재인 정권이 북한 비핵화 대신에 북한의 대변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비난받는 가운데, “북한이 원하는 종전선언부터 하자고 문재인 정권이 미국 설득에 나섰지만 단칼에 거절당했다”고 채널A가 14일 보도했다.

 

13일 싱가포르 렉처 연설에서 “만약 국제사회 앞에서 (미북) 정상이 직접 한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국제사회로부터 엄중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며, 미국을 북한과 같이 약속을 지키지 않을 나라로 규정하면서 “실무협상 과정에서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식의 논쟁이 있을 수 있고…”라는 양비론을 펼친 문재인의 종전선언, 평화협정, 남북한연방제는 머지 않아 그 자해의 민낯을 드러낼 것이다.

 

북한의 비핵화에 대해서는 제대로 요구하지도 않은 문재인은 12일 싱가포르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 종전선언을 하겠다”고 밝힌 데 이어서, 13일에는 “‘평화체제’를 하루빨리 이뤄내겠다”고 서두른 문재인의 망상적 평화 선전은 비현실성과 국익훼손성 때문에 역효과를 자초할 것이다.

 

채널A는 14일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역시 미국 비핵화 워킹그룹을 만나 종전선언부터 하자고 설득했는데 단칼에 거절당했다”며, 마크 램버트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 “북한의 비핵화 조치 없이는 종전선언도 없다”는 의견을 강하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북한에 속아온 미국은 북한 비핵화(CVID)를 전제로 종전선언을 검토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략>

 

“[단독]퇴짜 맞은 종전선언 설득…단칼에 거절한美”이라는 채널A의 기사에 네이버의 한 네티즌(jins****)은 “종전선언이 먼저 인가 비핵선언이 먼저인가? 정신차려 청와대!”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myun****)은 “우리나라가 종전선언을 빨리 해서 얻는 이득이 뭐지. 아직 북한이 비핵화가 되지도 않았고 아직 태도도 의문이 가는데 종전선언만 하면 뭐할까. 북한의 주장대로 해봤자 결국 나중에 어떤 일을 할지 모른다. 비핵화가 끝나고 종전선언해도 늦지 않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imk****)은 “종전선언하면 중국과 북한은 핵을 보유한 채로 미군철수를 요구할 명분이 생긴다. 어찌 국가의 빗장을 함부로 여는가?”라고 했다.

 

또 한 네티즌(cjho****)은 “종전 선언한 후 평화협정하고 미군 철수시키고 적화통일 되는 문재앙 개정은의 큰 그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종전선언 막아야 한다”라고 촉구했고, 다른 네티즌(rmat****)은 “종전선언하면 우리가 하지 말래도 미군 철수하게 됨. 북한이 그토록 원하는 미군철수 평화협정 이게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적화통일 남한 처먹을 수 있으니까. 문재인 과거발언 찾아보세요. 적화통일을 찬양하고 있음. 베트남 공산화를 찬양하고 있음. 지금 기무사해체하려고 생난리죠? 이 또한 북한이 원하는 거임”이라고 주장했고, 또 다른 네티즌(unga****)은 “할아버지부터 3대 거짓말장이에게 그만 속고 한국을 위해 애써심이. 어느 나라 대통인지”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deer****)은 “삽질하고 있네. 트럼프 말이 백번 맞지, 뭘 믿고 종전선언을 하냐. 그렇게 당하고도 종북질 하고 있냐”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ent2****)은 “누가 우리나라 대통령인지 모르겠네. 들러리가 중매쟁이인줄 알고 있네. 자화자찬 호들갑 센스 하나는 쩐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gold****)은 “종전선언하면 미국은 한반도에 있을 필요가 없음! 미국은 북한에 비핵화 먼저 하라는데, 북한은 미국에 종전선언 먼저 하라고 함! 근데 우리정부는 북한 편을 듬. 결국 당사자인 남한정부는 비핵화 없이 종전선언 하길 바람. 미국이 맞는 건가, 우리 정부가 맞는 건가? 한번 잘 생각해 보시길ᆢ, 미친 문재인!”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