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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이면 상용 비행자동차 시대가 온다

배셰태 2018. 6. 30. 13:28

비행자동차 시대의 항공교통 통제. 3차원 비행 도중 차선을 지키도록 하는 복잡한 기술. 2020년이면 상용 비행자동차 시대가 온다. 비행자동차와 자율비행 드론으로 가득한 도시 상공을 통제하는 새로운 항공관제 시스템

블록체인AI뉴스 2018.06.29 박영숙 <세계미래보고서2018>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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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비행기가 공존하는 동안에는 인류는 두 가지 이동 수단과 함께 살아야 한다. 프로펠러가 달린 스튜드베이커(Studebaker)에서 탈착식 비행기가 달린 투도어 세단에 이르기까지 비행자동차의 실패 역사는 길고 이상한 발명품 투성이였다. 심지어 헨리 포드도 플리버(Flivver)라는 불운한 이름을 가진 소형 비행자동차를 만들었다. 자동차 왕이라고 불리는 헨리포드는 지난 1927년 비행기의 대중화를 겨냥해 ‘하늘을 하는 모델T’를 설계했다. 정식 명칭은 ‘포드 플리버(Ford Flivver)’다. 포드는 모델 T가 자동차의 대중화를 이끌었듯이 비행기의 대중화를 모색하겠다는 꿈을 갖고 하늘을 나는 모델 T를 설계했다. 그러나 그가 만든 프로토타입은 실패했으며 그는 프로젝트를 신속하게 접었다.

 

2018년에 와서야 안전한 비행자동차에 대한 지속적인 판타지가 마침내 실현되고 있다. 드론을 이용한 택배 배송에 익숙해지고 있으며 유튜브에는 비행자동차 실험 DIY 동영상이 넘쳐난다. 그리고 주요 자동차 회사들은 첨단 비행자동차 프로토타입을 선보이고 있다. 컨설팅 회사인 딜로이트(Deloitte)는 2020년이 되면 상업용으로 사용 가능한 승객 수송용 드론이 나타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비행자동차도 2022년에는 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헨리 포드가 꿈꾸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현실이 되고 있다. 머지않은 미래에 개인용 비행기 시대가 오게 된다. 물론 일반인들이 구입하기에는 매우 비싼 가격이지만 비행 택시 사업이 활성화된다면 택시처럼 대중교통으로 자리 잡을 날도 오게 된다. 비행자동차 사업에 글로벌 업체들이 속속 뛰어들면서 개발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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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연방항공국(FAA)에 의하면 언제나 하늘에는 5,000대의 여객기가 날고 있으며 이를 위해 521개소의 관제탑과 25개소의 항공노선 관제센터, 이를 관제하기 위한 6,000명의 항공교통 전문가가 있다. 미국연방항공국은 2021년까지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될 무인항공기의 수는 6백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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