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도널드 트럼프-김정은, 12일 열릴 미북 정상회담을 위해 10일 싱가포르 도착●●

배셰태 2018. 6. 10. 21:18

트럼프 대통령-김정은 위원장 모두 싱가포르에 도착, 숙소 주변 삼엄한 경비 유지

VOA 뉴스 2018.06.10 김영권 기자

https://www.voakorea.com/a/4432309.html

 

트럼프 대통령이 10일 싱가포르의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2일 열릴 미북 정상회담을 위해 10일 싱가포르에 모두 도착했습니다. 두 정상의 숙소와 회담장 주변에는 삼엄한 경계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중략>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으로 10일 저녁 싱가포르의 파야 레바르 공군기지에 도착해 숙소인 샹그릴라 호텔로 이동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느낌이 "매우 좋다"고 짧게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도 앞서 이날 오후 중국에서 임차한 에어차이나 항공기를 통해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먼저 도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한반도 시각으로 12일 오전 10시 센토사 섬에 있는 카펠라 호텔에서 정상회담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출국 전 기자들에게 평화의 임무를 위해 회담에 나서는 것이라며 이번 회담이 사실상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부여된 마지막 기회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에는 마이크 폼페오 국무부 장관과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존 볼튼 국가안보보좌관,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동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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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 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시진핑과 그 가족들, 친구들도 어쩌면 피해갈 수 없을 운명일 수가 있다


 

▲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또한 6개월내로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 시진핑은 눈치도 없는지 이런 비극적 운명을 앞둔 김정은과 덕담을 나누면서 미국인들의 반중감정을 더욱 부추기고 다니는 상황이다. 사실, 시진핑도 역시 류사오보 탄압 문제 때문에도 결코 좋은 결말을 맞이하기는 쉽지 않다. 일본 언론들은 시진핑이 암살당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내다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