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북한이 핵 포기후 경제지원에 도널드 트럼프의 어음발부, 결제는 한국■■

배셰태 2018. 6. 3. 20:04

※트럼프의 어음발부, 결제는 한국

 

트럼프는 북이 핵 포기후 경제지원에 미국은 참여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북에게 제공 할 경제지원은 한.중.일이 담당한다고 못밖았어요. 중.일은 직접당사국이 아니므로 부담액이 크지 않을겁니다. 주관은 한국이해야겠지요.

 

결국 트럼프는 “북을 욱박질러 핵을 폐기하는 것은 내가한다. 그러나 댓가는 니들이 내라”고 말한 것입니다. 어음은 트럼프가 발부하고 결제는 한국이 하라는 것이지요. 그러나 트럼프는 북한이 핵을 폐기해야만 결제 할 수 있다고 확실히 전제를 달았습니다.

 

전과 같이 핵을 폐기한다고 말한 것만로는 돈을줘선 안된다는 말이지요. 김정은은 핵폐기 실행 없이는 돈 한푼 받지 못하는겁니다. 당연히 문도 어떤 명분으로도 북에 돈을 줘서는 안됩니다.

 

문은 지난 22일 방미시 “북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하락해 달라”라고 트럼프에게 사정했고 트럼프는 거부했다는 미확인 소문이 있는데, 사실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문은 공식적으로 김정은에게 대량 퍼주고 싶어서 안달인데, 참 복통 할 일입니다.

 

일부 보수 인사들은 트럼프가 지 돈은 한푼도 안내면서 경제지원의 프로세스를 지가 정하는건 부당하다고 비난하는데, 경제지원의 절차도 협상의 일부이므로 트럼프가 간섭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 사족; 지금 우파측 논객들이 트럼프의 유화책에 냄비 끓듯 당황합니다. 그러나 나는 전혀 걱정 안합니다. 트럼프의 유화적 제스처는 싱가폴 회동을 위한 과정입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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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바보가 아니다

 

조금전 조갑제 TV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조갑제는 트럼프를 엄청 비난하는군요. 트럼프가 김정은의 덧에 걸렸다, 회담도 전에 항복했다 라고까지 말합니다. 참 무책임한 말입니다. 우리 우파 국민들에게 힘빠지는 말을 어떻게 저리 아무렇지도 않게 말 할 수 있는지 어처구니 없습니다.

 

트럼프는 미국 서민들의 지지로 당선된 사람입니다. 당선 되고 자기의 공약을 차근차근 지키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미국의 오피니언 리더들로부터 끊임없이 네거티브 당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트럼프가 행하는 모든 언동을 비난합니다. 그런 미국의 지식층들의 비난을 언론들이 침소봉대하여 기사화합니다. 조갑제는 그 기사를 다이렉트로 우리국민들게 전달한 겁니다. 오늘 조갑제가 말한데로 트럼프가 그런 사람이라면 트럼프는 절대 이 자리에 오지 못합니다.

 

트럼프의 협상술은 세계 최고라 합니다. 협상술로만 이 자리에 오른 사람입니다. 트럼프의 협상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虛虛實實입니다.

 

대단히 바보같은 행동이지만 치명적인 책략이 숨어있었고, 어느 부분을 집중해 협상하기에 그걸 전력을 다해 방어 했더니, 트럼프가 노린 것은 전혀 다른 것이었더라란 말로 설명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조갑제가 비난한 트럼프는, 코끼리의 다리만 만져보고, “코끼리는 큰 기둥 같은 동물”이라고 말한 장님과 같은 말입니다. 도데체 조갑제는 트럼프의 저술 한권이라도 읽었다면 오늘같은 말을 못합니다.

 

조갑제의 말을 듣고 놀라시는 여러분 절대 실망하지 마십시오. 트럼프는 노벨상 따위에 눈멀어서 동아시아의 질서와 균형을 나락으로 떨어트릴 사람이 아닙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1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