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폼페오-김영철 이번 주 뉴욕 회동”
VOA 뉴스 2018.05.30 김영남 기자
https://www.voakorea.com/a/4414884.htm
지난 9일 평양을 방문한 마이크 폼페오 미국 국무장관이 공항에 도착한 후 영접 나온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백악관은 미-북 정상회담 준비를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며 이번주 마이크 폼페오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미국에서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미-일 정상회담은 미-북 회담 직전인 다음달 7일 열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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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오 국무장관이 이번 주 뉴욕을 방문하는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날 계획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29일 새라 샌더스 대변인 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싱가포르에서 치러질 미-북 정상회담 관련 진전 상황을 소개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지난 5월 24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 김정은에게 편지를 보낸 이후 북한은 관여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은 싱가포르에서 열릴 것으로 보이는 김정은과의 회담을 위한 적극적인 준비를 계속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6월 7일 백악관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재 미국측 대표단이 북한측 대표단과 (판문점) 비무장지대에서 만남을 갖고 있다는 점도 상기시켰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측 대표단은 성 김 필리핀주재 미국 대사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 그리고 랜달 슈라이버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가 포함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미국과 북한 대표단은 이번 주 추가 만남들을 가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별개로 조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이 이끄는 미국 사전 협상팀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오는 회담의 의전 문제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존 볼튼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은 한국과 일본측 안보 보좌관들과 거의 매일 전화통화를 하고 있으며 이날 아침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도 통화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런 전화통화들은 지난 몇 주간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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