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도널드 트럼프 "북한, 뛰어난 잠재력 갖춰…훌륭한 경제국가 될 것"●●

배셰태 2018. 5. 28. 10:02

트럼프 "북한, 뛰어난 잠재력 갖춰…훌륭한 경제국가 될 것"

VOA 뉴스 2018.05.28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412050.html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과 북한 관리들의 실무회담을 확인하면서, 북한을 뛰어난 잠재력을 갖춘 나라로 평가했습니다. 성김 전 주한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이끄는 두 나라 대표들은 판문점 북쪽 지역에서 회담 의제 등을 집중 조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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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미-북 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실무회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트위터를 통해 “미국 팀이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해 북한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은 뛰어난 잠재력을 가졌으며 언젠가는 경제적, 재정적으로 훌륭한 나라가 될 것이라는 점을 진심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김정은도 여기에 자신과 뜻을 같이 한다면서,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무부도 이날 미국 대표단이 북한 관리들과 판문점에서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 U.S. delegation is in ongoing talks with North Korean officials at Panmunjom. We continue to prepare for a meeting between the President and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국무부는 27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 명의로 판문점 회동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 간 만남을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판문점 실무회담에 미국 측에서는 주한 미국대사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지낸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 대사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담당 보좌관이 참여했습니다. 북한은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협상팀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회동은 28일과 29일에도 계속될 예정이며 장소는 판문점 북측 통일각 혹은 남측 자유의집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양측이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미-북 정상회담 현안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의제 논의와 별도로 회담의 의전과 경호 등을 논의하기 위한 접촉은 싱가포르에서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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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 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시진핑과 그 가족들, 친구들도 어쩌면 피해갈 수 없을 운명일 수가 있다


 

▲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또한 6개월내로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 시진핑은 눈치도 없는지 이런 비극적 운명을 앞둔 김정은과 덕담을 나누면서 미국인들의 반중감정을 더욱 부추기고 다니는 상황이다. 사실, 시진핑도 역시 류사오보 탄압 문제 때문에도 결코 좋은 결말을 맞이하기는 쉽지 않다. 일본 언론들은 시진핑이 암살당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내다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