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국무부 "미-북 관리들 판문점서 대화…정상회담 계속 준비"

배셰태 2018. 5. 28. 04:48

국무부 "미-북 관리들 판문점서 대화…정상회담 계속 준비"

VOA 뉴스 2018.05.28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412050.html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미국 대표단이 북한 관리들과 판문점에서 대화를 진행 중이라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A U.S. delegation is in ongoing talks with North Korean officials at Panmunjom. We continue to prepare for a meeting between the President and North Korean leader Kim Jong Un.”

 

국무부는 27일 VOA에 보낸 이메일에서,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 명의로 판문점 회동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노어트 대변인은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지도자 김정은 간 만남을 계속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워싱턴포스트는 27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주한 미 대사를 역임한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 등 미 관리들이 이날 판문점 북측으로 넘어갔으며 29일까지 회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은 최선희 외무성 미주국장 협상팀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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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 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시진핑과 그 가족들, 친구들도 어쩌면 피해갈 수 없을 운명일 수가 있다


 

▲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또한 6개월내로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 시진핑은 눈치도 없는지 이런 비극적 운명을 앞둔 김정은과 덕담을 나누면서 미국인들의 반중감정을 더욱 부추기고 다니는 상황이다. 사실, 시진핑도 역시 류사오보 탄압 문제 때문에도 결코 좋은 결말을 맞이하기는 쉽지 않다. 일본 언론들은 시진핑이 암살당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내다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