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북한, 2차 文-金회담 개최 보도…"김정은, 북미정상회담 의지 확고"■■

배셰태 2018. 5. 27. 10:38

北, 2차 文-金회담 개최 보도…"김정은, 북미정상회담 의지 확고"

펜앤드마이크 2018.05.27 김민찬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6153


"비핵화·평화체제 구축 공동 노력…내달 1일 고위급회담 개최"

 

북한 노동신문, 남북정상회담 개최 대대적 보도 북한 노동신문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이 26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또다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했다고 27일 사진과 함께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2018.5.27

 

김정은은 26일 판문점 북한 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두 번째 정상회담에서 북미정상회담에 대한 의지가 확고하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역사적인 제4차 북남 수뇌 상봉과 회담이 5월 26일 판문점 우리측 지역 통일각에서 전격적으로 진행되었다"라며 "김정은 동지께서 판문점 통일각에 나오시어 문재인 대통령과 상봉하시고 회담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께서는 6월 12일로 예정되어 있는 조미(북미) 수뇌 회담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문재인 대통령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시면서 역사적인 조미 수뇌 회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북미정상회담이 내달 12일 개최된다는 사실을 언론을 통해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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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 카다피는 그래도 순순하게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고 그나마 8년의 시간을 번 후에 이렇게 죽었다. 어쨌든 현대 사회에서 인민을 괴롭히는 독재자의 운명은 비극 이외에 다른 길이 없다. 김일성과 김정일이 운좋게 피했다고 얘기하겠지만, 결국 손자, 자식이 그 운명을 받아들여야 하는 것이다. 시진핑과 그 가족들, 친구들도 어쩌면 피해갈 수 없을 운명일 수가 있다


 

▲ 미국이 요구하는 비핵화를 즉각 받아들이지 않으면 카다피가 아니라 후세인처럼 되는 것이 또한 6개월내로 김정은이 맞이할 운명이다. 시진핑은 눈치도 없는지 이런 비극적 운명을 앞둔 김정은과 덕담을 나누면서 미국인들의 반중감정을 더욱 부추기고 다니는 상황이다. 사실, 시진핑도 역시 류사오보 탄압 문제 때문에도 결코 좋은 결말을 맞이하기는 쉽지 않다. 일본 언론들은 시진핑이 암살당할 가능성을 진지하게 내다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