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불법거래 도운 56개 선박·운송회사 제재...“사상 최대 규모”
VOA 뉴스 2018.02.24 함지하 기자
https://www.voakorea.com/a/4267668.html
스티브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23일 백악관에서 북한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하고 있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선박 28척과 운송회사 등 50 여 곳에 대한 대규모 독자 대북제재를 단행했습니다. 북한의 해상 활동을 겨냥해 북한의 돈줄과 연료를 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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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23일 백악관에서 북한과 연관된 곳에 부과된 사상 최대규모의 제재를 발표하면서, 이번 조치는 김정은 정권의 위험한 무기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는 기만적인 운송 행태를 겨냥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재무부 산하 해외자산통제실(OFAC)은 이날 선박 28척과 운송회사 27개, 타이완 국적자 1명을 ‘특별지정 제재대상(SDN)’으로 지정했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제재 명단에는 안산 1호와 유정 2호 등 북한 깃발을 달고 있는 선박 19척과 중국과 홍콩 등 해외 운송회사가 소유한 선박 9척이 포함됐습니다.
일본 방위성이 공개한 북한 선적 유조선 '유정 2호'의 사진. 지난 16일 동중국해 공해상에서 다른 선박과 물품을 주고받는 장면이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에 의해 촬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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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누신 장관은 이번 조치를 계속되고 있는 ‘최대 경제 압박’ 캠페인의 일부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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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최대 경제 압박’ 캠페인은 북한 정권이 미국이 금지한 무역을 통해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자금을 대는 재원을 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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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 보수정치행동회의 연설에서 새 대북제재를 발표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보수주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행한 연설에서 이번 조치를 특정 국가에 부과된 ‘사상 가장 무거운 제재’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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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솔직히 말해 어떤 긍정적인 일이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두고 보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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