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간첩단 멤버를 '사상가'로서 존경한다고, 올림픽 리셉션에서 떠벌린 문재인
통혁당은 무시무시한 조직이었다. 북한에서 받은 박격포, 기관총까지 갖춘 무장간첩단이었다. 신영복은 그 중 한 명.
이같은 신영복을 두고 문재인은 "제가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 신영복"이라 말했다. 통혁당 간부들을 '구출'하기 위해 김일성은 무장공비선을 침투시키기도 했으며 사형당한 사람들은 북한에서 '영웅' 칭호를 받았다. 신영복은 사형당하지 않은 사람들 중 최고위급에 속하는 자로서 20년을 복역했다...
그런데 문재인은 언제 "제가 존경하는 한국의 사상가 신영복"을 운운했을까? 이번 동계 올림픽 리셉션 연설에서 했다. 즉흥적인 것도 아니고, 국내용도 아니며, 술취해서 떠벌인 취중진담도 아니다. 온 인류를 상대로 이렇게 말한 셈이다.
"나는 김일성으로 부터 돈과 무기를 받은 무장간첩조직 통혁당 멤버 가운데 살아남은 사람 중 최고위급인 '신영복'을 존경한다.."
펜스를 김영남과 같은 테이블에 앉히려 했던 것은 차라리 귀여운 실수다. 미리 검토되어 준비된 원고에서 '신영복 존경' 운운 한 것은 도발이다. 국민에 대한 도발이며, 대한민국에 대한 도발이다.
최근 문재인 권력의 행보는 도를 넘어도 한 참 넘었다. 미국이 문재인 정부, 나아가 이같은 정부에 의해 휘둘리는 대한민국을 전면적으로 거부하게 되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다.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18.02.16
(이선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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