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북한하고 오늘 밤이라도 싸울 준비…군사옵션은 외교 해법 지원”●●

배셰태 2018. 1. 27. 08:24

매티스 “북한이 공격하면 오늘 밤이라도 싸울 준비…군사옵션은 외교 해법 지원”

VOA 뉴스 2018.01.27 김영남 기자

https://www.voakorea.com/a/4227098.html

 

26일 베트남을 방문한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오른쪽)이 응오 쑤언 릭 베트남 국방장관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이 한국을 공격한다면 당장 싸울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군사옵션은 한반도 휴전협정 체결 이후부터 존재해 왔고 외교를 뒷받침하는 수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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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국방장관은 한국에 대한 북한의 공격이 있으면 오늘 밤이라도 한국과 나란히 싸울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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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장관은 25일 베트남에서 하와이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북한에 대한 신뢰할 수 있는 군사 옵션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는 과거 발언과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지난 수년간 바다에서뿐 아니라 민항기에 대해서도 여러 차례 (휴전협정을) 위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따라서 미국은 대북 군사옵션을 1953년부터 현재까지 준비해 놓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면서도 이런 군사옵션은 외교관들이 권위 있는 위치에서 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존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한국 공격을 시도한다면 혹독하게 저지(severely rebuffed)당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매티스 장관은 북한 문제를 위해선 외교적 노력이 중요하다는 기존 입장 역시 거듭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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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장관은 최근 방문한 베트남을 언급하며, 베트남 역시 미국을 포함한 모든 나라들과 같이 북한 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강력하고 진정으로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또 남북한 간 대화 주제는 올림픽에 국한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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