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북한 핵무장 위험 못 참아…비핵화 강제할 준비해야"●●

배셰태 2017. 12. 20. 13:56

맥매스터 보좌관 “북한 핵무장 위험 못 참아…비핵화 강제할 준비해야"

VOA 뉴스 2017.12.20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170765.html

 

H.R.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H.R.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북한의 핵무장을 허용할 수 없다는 미국 정부의 원칙을 거듭 확인했습니다. 보유 무기를 반드시 사용하고 확산시키는 북한에 파괴적 역량을 쥐어 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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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스터 보좌관은 19일 미국 ‘CBS’ 방송에 출연해 미국이 어떤 식으로든 핵무장한 북한과 공존할 수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미국은 그런 위험을 참을 수 없고 세계도 그런 위험을 참을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북한이 핵무기를 보유한다면, 다른 누군가 핵무기를 갖는 것을 어떻게 막을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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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스터 보좌관은 미국이 북한에 최대의 압박을 가하는 것은 전 세계를 위협하는 핵과 미사일 추구의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다는 사실을 김정은에게 설득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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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주도하는 노력은 북한 정권을 고립시키기 위해 각국에 유엔 안보리 결의에 명시된 의무 이상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불량 정권과의 모든 무역을 끊을 것을 모든 나라에 촉구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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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스터 보좌관은 또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과 이견을 노출한 것이 해외에서의 그의 활동을 훼손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금은 북한과 대화할 때가 아니라는 것을 매우 분명히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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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스터 보좌관은 현 상황에서는 협상이 이뤄질 수 없다는 게 트럼프 대통령의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이 상당히 진전돼 미국은 과거의 실패한 형태의 협상을 할 시간이 없고 이를 반복할 수도 없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맥매스터 보좌관은 이날 영국 ‘B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싶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말처럼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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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매스터 보좌관은 또 필요하다면 북한 정권의 협조 없이 북한의 비핵화를 강제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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