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몽'을 거론하며 동행하겠다는 것은 탄핵감?

배셰태 2017. 12. 16. 13:20

※문재인이 '중국몽'을 거론하며 동행하겠다는 것은 탄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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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몽'이란, 공산/사회주의의 이상을 실현시켜 모든 인민이 잘먹고 잘살자라는 것입니다. 2008년 원자바오가 처음으로 공식 언급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표현이 다를 뿐.. 비슷한 사례는 정말 많습니다.

 

대약진 운동이 막대한 피해 만을 남긴 채 실패로 돌아가자, 모택동은 정치적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고, 유소기가 실세로 등장하게 됩니다. 이에 모택동은 '중국몽'과 같은 논리로 청년들을 선동했고, 의식화된 이들은 홍위병이 되어 '문화대사변(혁명)'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사상이 '마오이즘'입니다. '마오이즘'하면, 가장 먼저 두사람이 떠오릅니다.

 

캄보디아의 킬링필드로 악명이 자자했던 '학살자' 폴포트와, 순박하고도 순수했던 시대에, 공산/사회주의의 씨앗을 심은 리영희입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마오이즘'을 추종한다는 것입니다. (리영희는 노무현과 문재인에게 존경과 추앙의 대상이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통혁당으로부터 본격 시작된 종북주사파들의 이상향도 '중국몽'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실현 불가이기 때문에 '이상'으로 불리는 거죠?

 

진짜 좌파들은.. 나름의 '이상'을 꿈꾸며 추구했기에.. 아주 조금이라도 '순수'와 '진심'을 인정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각종 지하당들과 간첩단들은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적화' 또는 '기득권(부와 자리/생계형)'을 목표로 하고, 투쟁을 펼쳐가는 데에 사탕발림으로써 '중국몽'과 같은 논리를 활용하여 선동을 일삼았거든요. 오늘의 보편적 복지와도 같고, 최저임금, 부유세, 비정규직도 같은 영역입니다.

 

세계 역사가.. 공산/사회주의의 몰락을 증명하고 있으며, 좌파의 '허구'를 선명하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국몽'이라뇨? 시진핑이 하려는 것은, '슬로건'으로 내세워서 장기집권의 배경으로 쓰고자 하는 것이기에, 사회주의 국가 지도자의 입장에서 당연하다 해야겠지만, 자유민주주주의 체제 하에서 법이 정해준 절차대로 국민의 투표를 통해 대통령 자리에 오른 문재인이 감히.. '중국몽'을 거론하며 동행하겠다는 것은, 틀림없이 탄핵감이네요?

 

작은나라라.. 종북이들이 주장하는 '미제식민사관'의 핵심은, '대한민국은 독립국가이며 '외세'의 간섭없이 우리 민족끼리 우리의 미래를 개척해야 한다. 그러므로 미국은 한반도에서 손 떼라'는 건데요.

 

그럼.. 문재인이 '짱개식민사관'의 좋은 '예'를 선행하고 있는 것은, '외세'의 간섭 수준을 초월한 '셀프로 대가리 조아리기' 아닙니까? 매국이잖아요?

 

문재앙.. 정말 이름값 하네요.

 

출처: 추성경 페이스북 2017.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