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못한다.
1.보수의 민심은 홍(洪)을 용서하지 못한다.
홍(洪)은 자기 정치영역 구축을 위해 큰 반석을 빼내는 어리석은 짓을 했다. 홍준표의 박대통령 출당 조치는 자기 머리를 스스로 자른 자살행위다. 인간적 의리와 도리를 버리고 마구 날뛰던 홍위병 짓을 했다. 과거 주군(主君)의 등에 칼을 꼽는 비열한 자객(刺客) 짓을 했다. 당신은 정유 탄핵의 모순과 주사파 정부의 비행을 물고 뜯고 무너뜨리는 일에 앞장을 서지 못하고, 보수 우군의 중심을 척살(刺殺)하는 짓을 했다. 홍은 자기가 살기 위해 사이비 언론과 종북 주사파에게 정치적 피살을 당한 박대통령을 또 죽였다. 모순과 싸워서 영웅이 될 수 있는 정치 투쟁을 못하고 뭔가에 홀리고 사주를 받는 행위를 했다. 보수의 민심도 하늘도 너를 용서하지 못할 것이다. 박근혜 대통령을 구해줄 기사라고 믿고 지지했던 나 자신을 책망하며 홍준표에게 기대했던 지지를 거둔다. 박근혜 대통령을 모시고 가는 당(黨)을 지지하겠다. 그 당을 중심으로 새로운 빛을 찾아야 한다.
2. 자한당이 내칠 것은 박통이 아니라 꼴통 생각이다.
홍(洪)은 방자하고 오만하며 좁쌀 같은 행위를 했다. 박통을 내치는 것은 정치적 쇼다. 자기만 살겠다고 뛰쳐나간 바른당 20명과 모당에서 탄핵에 동참한 42명의 주홍글씨는 지울 수 없다. 한 번 배신한 자들은 배신의 멍에를 벗지 못한다. 보수의 정서와 보수의 자존감과 인간 양심을 해친 자들을 누가 따르겠는가?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했다. 박대통령을 출당시키고 바른당 7~8명을 영입한다고 한다. 정신과 정치적 선명도가 흐린 110 명보다도, 자한당에서 탄핵 동참한 인원 40여명을 출당·배제하고 국민과 함께 나라를 구하려는 굳은 신조가 있는 60명이 훨씬 대여 투쟁 전투력이 높다. 자한당에서 떠나야 할 자는 바로 홍(洪)과 탄핵 동참 42명의 머저리들이 아닌가? 판단도 흐리고 의리도 없는 박제된 영혼으로 지금 난국을 이끌지 못한다.
3. 인간 세상은 그렇게 얄팍한 구조(산수)가 아니다.
박근혜 대통령을 내친다고 자유한국당이 무기력에서 무한 능력의 슈퍼 당으로 변신하는가? 오히려 내분만 조장하고 적진 앞에서 무너지는 꼴만 연출할 것이다. 지금, 야당이 할 일이 얼마나 많은가? 국가의 존재 이유를 물으면서 국가를 파괴하고, 국가와 국민을 분리하며, 중국에게는 군사주권까지 파기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데, 엉뚱한 곳에 힘을 뺏기고 있다. 의원 7~8명 영입하는 순간에 당의 지지도가 10% 이상 추락할 것이다. 비질은 자기 집 앞부터 쓸어야 하고, 쇄신은 자기부터 정비해야 한다. 자기중심도 없는 홍은 조금 더 인생 공부를 해야 한다. 하늘은 세상을 어지럽게 만든 뒤에 영웅을 내어 쇄신한다고 한다. 우리는 새로운 리더, 보수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나라를 구할 영웅적 리더를 기다린다.
출처: 박필규 페이스북 2017.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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