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합리화 논리' 혹은 알리바이: '아니, 네 개' = Four Nos
1) '레짐 체인지' 하려는 게 아니다.
2) '평양 붕괴'시키려는 게 아니다.
3) 한반도 통일을 가속시키려는 게 아니다.
4) 휴전선 북쪽으로 군대를 투입하려는 뜻이 있는 게 아니다.
이거 액면대로 믿는 사람, 없다. 좀 이상한 비유인지 몰라도 소도둑과 비슷하다.
"아니, 시장 바닥에 새끼줄이 떨어져 있길래 집에 가져와서 쓰려고 집어들고 온 거에유~~ 새끼줄 끄트머리에 소가 매달려 있는 줄 몰랐다니께유~~"
미국 역시 마찬가지.
"[아니, 네 개]라니깐! 그니깐 핵과 미사일 내려놓고 착하게 살기만 하면 된다니깐! 협상은 없다니깐! 지가 스스로 내려놓고 지 인생 착하게 살면 된다니깐! 그게 뭐 힘들어? 인류 전체가 그렇게 살잖아! 못 한다고? 거, 참 이상한 종족일세. 그럼, 말라죽어야지... 말라죽지 못 하겠다고? 그래서 이빨보이고 으르렁거린다고? 그럼, 맞아죽어야지... 하긴 가끔, 말라죽는 놈도 나오고 맞아죽는 놈도 나오는 법이야.. (옆에서 커피 홀짝거리고 있는 딸아이에게) 아, 참, '왕좌의 게임' 시즌 7봤어? 이번엔 좀 재미없었지? 끝판가면 그냥 심드렁해지는 법이야.."
무시무시한 알리바이, 무시무시한 합리화다. [소도둑의 새끼줄] 화법이다.
출처: 박성현 페이스북 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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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틸러슨 장관 “외교적 노력 실패하면 군사 옵션만 남아”
VOA 뉴스 2017.09.18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031528.html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북 핵 문제를 풀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군사적 조치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화적 해법을 시도하고 있지만, 실패할 경우 강력하고 단호한 군사 옵션만 남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중략>
틸러슨 장관은 미국의 북 핵 해법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만일 외교적 노력이 실패하면 군사 옵션 하나만 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략>
틸러슨 장관은 17일 미국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는 매우 강력하고 단호한 군사적 옵션에 의해 뒷받침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미국은 평화적 해법을 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무기와 운반 역량을 제거하기 위한 미국의 대북 전략이 “평화적 압박 켐페인”이며, 이른바 ‘4개의 노(No)’를 근간으로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중략>
북한의 정권 교체나 붕괴를 추진하지 않고, 한반도 통일의 가속화를 시도하지 않으며, 비무장지대(DMZ)에 미군을 보낼 이유를 찾지도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틸러슨 장관은 이런 메시지는 북한뿐 아니라 북한 붕괴의 여파를 우려하는 중국을 향한 것이라며,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에 큰 압박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중략>
매티스 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와 협력할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나라들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북한의 외교적, 경제적 고립을 심화시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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