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외교적 노력 실패하면 군사 옵션만 남아”●●

배셰태 2017. 9. 18. 21:46

틸러슨 장관 “외교적 노력 실패하면 군사 옵션만 남아”

VOA 뉴스 2017.09.18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4031528.html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은 북 핵 문제를 풀기 위한 최후의 수단으로 군사적 조치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화적 해법을 시도하고 있지만, 실패할 경우 강력하고 단호한 군사 옵션만 남게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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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장관은 미국의 북 핵 해법을 자세히 소개하면서, 만일 외교적 노력이 실패하면 군사 옵션 하나만 남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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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장관은 17일 미국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는 매우 강력하고 단호한 군사적 옵션에 의해 뒷받침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미국은 평화적 해법을 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핵무기와 운반 역량을 제거하기 위한 미국의 대북 전략이 “평화적 압박 켐페인”이며, 이른바 ‘4개의 노(No)’를 근간으로 한다고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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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정권 교체나 붕괴를 추진하지 않고, 한반도 통일의 가속화를 시도하지 않으며, 비무장지대(DMZ)에 미군을 보낼 이유를 찾지도 않는다는 설명입니다.

 

틸러슨 장관은 이런 메시지는 북한뿐 아니라 북한 붕괴의 여파를 우려하는 중국을 향한 것이라며, 중국과 러시아가 북한에 큰 압박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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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와 협력할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나라들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에 북한의 외교적, 경제적 고립을 심화시킬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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