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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두번째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영업 돌입···모바일앱으로 7분이면 계좌 개설

배셰태 2017. 7. 27. 09:17

카카오뱅크 영업 돌입···'모바일앱으로 7분이면 계좌 개설'

뉴시스 2017.07.27 안호균 기자

http://mnews.joins.com/article/21793281#home

 

국내 두번째 인터넷 은행인 카카오뱅크가 27일 공식 출범했다.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전 7시부터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 4월 은행업 본인가에 이어 실거래 운영 점검을 시작한지 60여일 만이다.

 

카카오뱅크는 '같지만 다른 은행'이라는 구호를 내세웠다. 오프라인 지점이 없는 인터넷전문은행의 강점을 살려 더 쉽고 편리한 서비스와 더 큰 고객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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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이날부터 수신, 여신, 체크카드, 해외송금 등 주요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금융 서비스 측면에서도 파격적인 고객 혜택과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계좌 개설은 비대면 실명 확인을 통해 평균 7분이면 가능하다. 계좌 개설 후 평균 60초 내에 소액 마이너스 통장 대출이 가능한 '비상대출금'은 신용등급 8등급자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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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출범 행사를 연다.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과 시연, 서비스 출시 세레모니, 미디어 간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우·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모바일 시대에 걸맞게 고객이 가장 수비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 바로 카카오뱅크"라며 "금융을 넘어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실현하고, 고객들의 실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와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