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미국에 가서 무슨 짓을 한 건가
뉴스타운 2017.07.06 김동일 칼럼니스트
http://www.newstown.co.kr/news/articleView.html?idxno=291410
40조를 풀어 제낀 문재인의 방미는 재앙에 다름 아니다
<중략>
문재인 대통령이 방미에서 얻은 확실한 결실은 북핵 해결에서 주도권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한다. 북핵 해결에서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한다는 것인데, 좋게 말하면 자주적 해결이지만 실질적으로 표현하면 문재인식으로 해결한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종북좌익류에게는 좋은 방법일지 모르나 한국에게는 재앙이나 마찬가지다.
한국의 능력으로는 김정은의 핵을 해결할 방법이나 능력이 없다. 그런데 문재인은 한국이 해결하겠다고 떠맡아 온 것이다. 문재인의 방식은 뻔하다. 또다시 퍼주기로 북한의 눈치나 보며 연명하겠다는 것이다. 문재인은 제정신이 아니다. 우리에게 떠넘겨도 사양해야 될 판에, 그것도 돈을 주며 떠맡은 것이다.
북핵 문제에서 한국이 주도적 역할을 떠맡았다는 것은 미국의 북폭 방식은 2순위로 밀려나고, 한국의 퍼주기가 1순위로 떠올랐다는 말이다. 문재인의 방미 목적은 북핵 해결을 퍼주기로 하겠다는 문재인식 방법을 허락받는 데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문재인은 그걸 얻어낸 것이다.
그러나 퍼주기 방법은 이미 효능이 없는 걸로 판명된 바 있는 구닥다리 방법이고, 퍼주기가 한국에 재앙을 불러왔다는 데에서 두 번 다시 나타나서는 안 될 방법이다. 그러나 문재인은 북한에 퍼주기를 공인받기 위하여 미국에도 과도한 퍼주기를 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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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한미FTA가 미국에 불리하다고 트럼프가 버릇처럼 주장하는 것을 보니, 그 당시 한미FTA 체결은 한국의 국익에 상당한 이익을 갖다 준 것이 틀림없다. 트럼프와 다시 한미FTA 재협정을 한다면 그 당시의 협정보다는 한국에 불리해질 것은 명약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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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통령 중 최고의 돌대가리로 알려진 김영삼 대통령은 은퇴 후에 미국의 북폭을 자기가 막았다고 자랑하고 다녔다. 국민들은 그 소리를 듣고 김영삼을 최고의 돌대가리로 치는데 주저하지 않았다. 문재인도 미국에 가서 북폭을 막은 것을 최고의 업적으로 자랑할까. 김영삼에 버금가는 돌대가리가 탄생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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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북한이 4일 발사한 미사일...미국 정부, 5일 ICBM으로 공식 확인
YTN/뉴스1/연합뉴스 2017.07.05
http://blog.daum.net/bstaebst/21710
미국 정부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주장을 5일 공식 확인했다.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부 장관은 현지시간으로 4일 오후 6시20분, 우리시간으로 5일 오전 7시20분께 발표한 공식성명에서 "미국은 더욱 강력한 조치로 북한의 ICBM 발사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틸러슨 장관은 "북한의 ICBM 발사는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새로운 위협이 고조되고 있음을 대변한다"면서 "미국은 북한의 핵무장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틸러슨 장관의 성명은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지 약 22시간만에 나온 미국 정부의 첫 공식 반응이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북한의 핵실험과 더불어 ICBM 발사를 절대 넘어서는 안될 선, 즉 '레드라인'으로 규정하고 이를 어길시 초강경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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