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변희재, “문재인 정권에서 대한민국 외교가 파탄 나고 있다”

배세태 2017. 6. 13. 14:55

변희재, “문재인 정권에서 대한민국 외교가 파탄 나고 있다”

미디어워치 2017.06.12 이강연 기자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2169

 

“한미동맹 와해 시, 먼저 일본이 우리의 위협이 될 것“, “미2사단 의정부 '고별콘서트' 파행시킨 것은 있을 수 없는 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문재인 정권이 사드문제로 잔꾀를 부리다 미중일 모든 외교 관계에서 대한민국을 덫에 걸리게 만들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변 대표는 12일 미디어워치TV 시사폭격 88회에서 "한미동맹이 위험한 수준에까지 와 있다"며 "한미동맹이 와해될 시, 한국은 중국과 북한은 물론 일본으로부터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변 대표는 “모든 관심이 인사청문회에 가 있지만, 한국이 외교적으로 무너져가고 있는 사실을 보도하는 언론이 없어서 큰일이다”라며 평론을 시작했다.

 

변 대표는 “100년 전 고종시절 나라를 잃을 때와 같은 시기를 우리가 맞이하고 있다”며, 위기를 위기로 보지 않고 나라가 위험한 상태인지도 모르는 한국 국민들의 현 상태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변 대표는 “한국의 전방을 지키던 미 2사단이 평택으로 옮기기 때문에 미2사단과 의정부시에서 마지막으로 준비한 고별콘서트가 좌익단체들의 방해공작으로 파행됐다” “이러한 사건을 한 언론도 보도하지 않고, 잘못된 것을 지적하는 언론이 없다는 것은 나라가 망해간다는 징조이다”라고 일갈했다.

 

▲ 지난 10일(토) 오후 6시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 체육관에서 열린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콘서트’가 일부 좌파단체들의 반대시위로 예정돼 있던 가수들이 돌연 공연을 취소하는 등 파행 운영됐다. 사드 문제 등 문재인 정권들어 한미동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사건은 한미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유튜브 공연영상 캡처)

 

<중략♤

 

변 대표는 “사드를 가지고 잔꾀를 부리고 있는 문재인 정권의 속내를 미국은 정확히 꿰뚫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이 어설프게 거짓말로 트럼프 정권을 속이고자 한다면 사드철수는 물론 주한미군 철수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략>

 

변 대표는 "북한의 김정은도 문재인 정권의 유화제스처를 전혀 받지 않고 있다"며 "민간단체 교류 등 6.15행사 관련, 8월 달 이산가족 제안 등 문재인 정권의 여러 구애를 거절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북한은 기회를 잡고 트럼프와 직접 딜(협상) 칠 수 있는 상황에까지 와 있다“고 개탄했다.

 

<중략>

 

마지막으로 변 대표는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국민들이 깨어나야 한다”며, “(시청자들은) 미디어워치TV를 통해서라도 널리 이러한 상황을 알려 주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변희재의 시사폭격] 사드 잔꾀 부리다 미중일, 외교의 덫에 빠진 문재인 정권

(미디어워치TV/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17.06.12)

https://youtu.be/bfJuW1T31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