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스트랫포 보고서] 스텔스기 34대와 핵잠수함 두 척...적나라한 북핵 선제타격 

배셰태 2017. 6. 3. 15:15

[접속! 해외 서점가] 스텔스기 34대, 핵잠수함 두 척, 적나라한 북핵 선제타격 보고서

중앙일보 2017.06.03 워싱턴=채병건 특파원

http://news.joins.com/article/21634191

 

 

북핵 대처법

(Handling a Nuclear

North Korea), 스트랫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29일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거기(한반도 주변)에 두 척의 (미군) 핵잠수함이 있다”고 알렸다. ‘핵잠수함 두 척 배치’가 얼마나 심각한 의미인지를 알려주는 게 미국의 군사전략 분석업체인 ‘스트랫포’의 『북핵 대처법(handling a Nuclear NorthKorea)』보고서다. 다섯 분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작성됐지만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선제타격론이 거세지며 올해 재공개됐다. 서적은 아니지만 우리에겐 생존이 걸려 있는 선제타격의 양상과 그 결과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소개할 가치가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선제타격은 ‘북폭’으로 시작된다. 한반도와 주변에 비밀리에 배치됐던 10대의 B-2 폭격기와 F-22 24대가 북한 내 전략 목표인 핵 시설과 공군 기지를 급습한다. 이들 폭격기는 스텔스 기능을 갖고 있다. 보고서는 “북한은 촘촘한 방공망을 갖춰 놨지만 B-2와 F-22와 같은 스텔스 폭격기를 거의 탐지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동해에 숨어 있던 ‘두 척의 오하이오급 잠수함’이 북한을 향해 토마호크 미사일을 쏘아 올린다. 오하이오급 잠수함이 핵잠수함이다. 이들 두척 만으로 총 300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즉 ‘두 척의 핵잠수함’은 선제타격에 동원되는 수중 전력의 최소치다.

 

북한 역시 반격한다. 38선 이북에 배치된 다연장포 등으로 보복한다. 북한이 한국군과 미군 전력을 공격(counterforce attack)할지, 아니면 민간인과 일반 시설을 공격(countervalue attack)할지에 따라 양상이 달라진다. 후자는 한국내 심각한 민간인 살상과 경제기반 파괴를 초래한다. 최악은 스커드 등 탄도 미사일을 통한 핵 공격이다. “(서울을 향한) 단 한 차례의 핵 공격으로 재앙적 충격과 엄청난 손실을 야기한다”고 보고서는 명시했다. 한국내 기반 시설 파괴를 위해 침투하는 북한군 특수부대는 아군간 교전을 부른다. “북한 특수부대는 한국군 복장”으로 침투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게 ‘핵잠수함 두 척’에 숨어 있는 함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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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관련기사 참고요]

 수령연기자 김정은

- 북한의 권력실체, 당 조직지도부를 해부한다!

 

장진성 지음 | 비봉출판사 펴냄 | 2017.04.28 출간

http://blog.daum.net/bstaebst/20975

 

[책소개]

 

북한은 연극 정권이다. 수령 한 사람만 주인공이고 특권층 몇 사람이 충신의 조연으로 출연하는 무대 공화국이다.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잇는 수령주의 기획자는 당 조직지도부이다. 극소수의 그들은 당 조직생활에 대한 지도 권한으로 주민들을 객석에 집합시키고 무대를 향해 박수와 흥분, 환희와 슬픔이 모아지도록 강요해 왔다. 북한 연극의 총 감독은 그동안은 김정일이었다. 당 조직지도부는 김정일이 어떻게 김일성을 신격화하고 절대화하는지 그 곁에서 함께 기획하고 실행한 충분한 경험의 소유자들이다.

 

■북한은 미국의 선제타격에 무력 대응 절대 못한다

뉴포커스 2017.04.20 장진성 뉴포커스 대표

http://blog.daum.net/bstaebst/20630

 

만약 미군의 대북선제타격이 현실화된다면 과연 북한정권은 어떻게 대응할까? 핵공격? 서울 공격?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강경대응을 예상하며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체제를 경험한 나의 개인적 견해는 정반대이다.

 

단언컨대 ‘북폭’은 ‘북폭’으로 끝난다. 왜냐하면 북한 지배층은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자유로운 소수 특권층이다. 3대 세습으로 이어진 자기들의 소수이익을 결코 전쟁으로 다 잃으려고 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수령주의 파괴이다. 북한이 선전하는 위대한 수령이란 평화의 신이다. 가뜩이나 번영이 없었던 평화가 깨지는 순간 수령 신격화도 사실상 깨지게 돼 있다. 그 수령주의 평화 지렛대로 핵 보유를 갈망하는 북한이다. 그 일보직전까지 북한은 갖은 평화공갈로 대신할 수밖에 없다.

 

만약 지구 최강의 미군이 수령주의 원점 타격을 공언하면 그 즉시 포탄 한 발도 제대로 쏠 수 없는 북한이다. 미국과 북한의 선제타격 의미가 이렇게 다르다. 북한 지도부가 진짜 두려워하는 대북 선제타격은 핵시설 파괴가 아니다. 김정은 목숨을 겨눈 미군의 선제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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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어린 김정은의 즉흥적 결심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그 점은 더 안심해도 된다. 북한이 선전하는 외형만 보면 김정은 개인의 손끝에서 북한운명이 모두 결정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김정은은 권력 경험을 갖기 전에 권력 상징성에 갇힌 세습자일 뿐이다.

 

그가 젊든, 스위스 유학경험을 했든 북한 정권이 변함없는 폐쇄의 3대 세습을 이어가는 것은 그만큼 통치 시스템의 세습이 완벽해서이다.

 

즉 김일성, 김정일 때까지는 수령의 시스템이었는데 지금의 김정은은 시스템의 수령일 뿐이다. 그 시스템의 실권자들인 당 조직지도부가 건재한 이상 아무리 표면에 드러난 권력2인자, 3인자들이 느닷없이 숙청돼도 체제는 요지부동이다. 그 충분한 권력 경험자들이 국운이 달린 전쟁지휘나 핵 버튼을 철부지 김정은에게 통째로 내맡길 정도로 멍청하지가 않다.

 

■미국, 북한 군사공격시 김정은 참수와 핵무기 불능화 등 4대 작전 전개

라디오코리아 2017.03.27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http://blog.daum.net/bstaebst/2025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공격을 실제로 단행한다면 4대 작전을 전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4대 군사 작전은 북한 핵미사일 시설에 대한 정밀 폭격과 북한군의 반격능력 봉쇄, 잠수함 수중전, 미군 특수부대 북한침투 등으로 나타났다

 

첫번째로 F-22, F-35스텔스 전투기와 B-1B초음속, B-2 스텔스 폭격기들이 북한 상공을 은밀히 비행하고 해상에서의 쿠르즈 미사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 방공망, 지휘부 등 700개 내지 1000개 타켓들을 정밀 타격 하게 된다.

 

이때에 동해상에서는 오하이오급 잠수함 2~4척이 토마호크 쿠르즈 미사일 300내지 600여기를 발사해 반격에 나서려는 북한군의 미사일 시설과 공군기지, 군지휘부를 집중 타격하게 된다.

 

마지막 네번째 단계로는 북한 특수부대들이 지하터널이나 해상으로 남하하는 것을 봉쇄하는 동시에 역으로 미군 특수부대가 북한지역에 침투해 김정은 참수와 북한 핵무기 불능화 등 두가지 작전을 전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