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하버드대 학술지 "북핵시설 정밀타격시 사망 100명 미만" 논란

배세태 2017. 6. 3. 15:06

美 하버드대 학술지 "북핵시설 정밀타격시 사망 100명 미만" 논란

중앙일보 2017.06.02 박상욱 기자

http://news.joins.com/article/21632093

 

미국 하버드대학 케네디스쿨에서 발간하는 학술지에 북핵시설을 소형 핵폭탄으로 정밀타격하는 것을 상정한 연구 논문이 실려 논란이 일고 있다. 핵 무기에 대한 '선제 불사용'이라는 국제사회의 원칙을 어기는 것뿐만 아니라 인명피해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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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케네디스쿨의 벨퍼센터의 계간 학술지 '국제관계' 봄호에는 케어 리버 미 조지타운대 교수 연구팀의 논문 '선제 핵공격 무기의 새 시대 : 핵 억지의 기술적 변화와 미래'가 실렸다. 케어 교수 연구팀은 이 논문에서 폭발력이 0.3킬로톤인 소형 저출력 핵폭탄 'B61'과 455킬로톤의 핵폭탄 'W88'을 각각 이용해 북한 핵시설 5곳을 파괴했을 때의 효과와 인명피해를 비교 분석했다. 시뮬레이션에 사용된 폭탄의 갯수는 B61 20개, W88 10개로, 핵시설 1곳 당 4개(B61) 또는 2개(W88)를 사용하는 것으로 가정했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벨퍼센터의 계간 학술지 '국제관계' 봄호에 북한에 대한 핵 선제 타격을 상정한 시뮬레이션 결과가 실려 논란이 일고 있다. 박상욱 기자

 

연구팀은 "시뮬레이션 결과, B61과 W88 모두 북한의 핵 시설을 파괴할 수 있는 가능성이 95%였다"고 밝혔다. 이어 "위력이 큰 W88을 사용할 경우, 한반도에서 200만~300만명의 사망자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며 "소형·저출력의 B61을 사용할 경우 시설 파괴 확률은 동일하지만 인명피해는 100여명 수준으로, 핵 시설 인근에서 제한적인 피해만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사진 하버드 벨퍼센터 홈페이지]

 

연구팀이 시뮬레이션에 활용한 프로그램은 미 국방부의 위험예측평가역량(HPAC) 프로그램이었다. 연구팀은 이를 토대로 "인명 피해가 적은 저출력 핵폭탄으로 적의 핵 무기를 파괴할 수 있다"며 "향후 정밀 타격·정밀 탐지 등 군사적 기술발전으로 안보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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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관련기사 참고요]

 수령연기자 김정은

- 북한의 권력실체, 당 조직지도부를 해부한다!

 

장진성 지음 | 비봉출판사 펴냄 | 2017.04.28 출간

http://blog.daum.net/bstaebst/20975

 

[책소개]

 

북한은 연극 정권이다. 수령 한 사람만 주인공이고 특권층 몇 사람이 충신의 조연으로 출연하는 무대 공화국이다. 무대와 객석을 하나로 잇는 수령주의 기획자는 당 조직지도부이다. 극소수의 그들은 당 조직생활에 대한 지도 권한으로 주민들을 객석에 집합시키고 무대를 향해 박수와 흥분, 환희와 슬픔이 모아지도록 강요해 왔다. 북한 연극의 총 감독은 그동안은 김정일이었다. 당 조직지도부는 김정일이 어떻게 김일성을 신격화하고 절대화하는지 그 곁에서 함께 기획하고 실행한 충분한 경험의 소유자들이다.

 

■북한은 미국의 선제타격에 무력 대응 절대 못한다

뉴포커스 2017.04.20 장진성 뉴포커스 대표

http://blog.daum.net/bstaebst/20630

 

만약 미군의 대북선제타격이 현실화된다면 과연 북한정권은 어떻게 대응할까? 핵공격? 서울 공격? 많은 사람들이 북한의 강경대응을 예상하며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북한체제를 경험한 나의 개인적 견해는 정반대이다.

 

단언컨대 ‘북폭’은 ‘북폭’으로 끝난다. 왜냐하면 북한 지배층은 지구상에서 가장 부유하고 자유로운 소수 특권층이다. 3대 세습으로 이어진 자기들의 소수이익을 결코 전쟁으로 다 잃으려고 하지 않는다

 

무엇보다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수령주의 파괴이다. 북한이 선전하는 위대한 수령이란 평화의 신이다. 가뜩이나 번영이 없었던 평화가 깨지는 순간 수령 신격화도 사실상 깨지게 돼 있다. 그 수령주의 평화 지렛대로 핵 보유를 갈망하는 북한이다. 그 일보직전까지 북한은 갖은 평화공갈로 대신할 수밖에 없다.

 

만약 지구 최강의 미군이 수령주의 원점 타격을 공언하면 그 즉시 포탄 한 발도 제대로 쏠 수 없는 북한이다. 미국과 북한의 선제타격 의미가 이렇게 다르다. 북한 지도부가 진짜 두려워하는 대북 선제타격은 핵시설 파괴가 아니다. 김정은 목숨을 겨눈 미군의 선제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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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어린 김정은의 즉흥적 결심을 우려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그 점은 더 안심해도 된다. 북한이 선전하는 외형만 보면 김정은 개인의 손끝에서 북한운명이 모두 결정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김정은은 권력 경험을 갖기 전에 권력 상징성에 갇힌 세습자일 뿐이다.

 

그가 젊든, 스위스 유학경험을 했든 북한 정권이 변함없는 폐쇄의 3대 세습을 이어가는 것은 그만큼 통치 시스템의 세습이 완벽해서이다.

 

즉 김일성, 김정일 때까지는 수령의 시스템이었는데 지금의 김정은은 시스템의 수령일 뿐이다. 그 시스템의 실권자들인 당 조직지도부가 건재한 이상 아무리 표면에 드러난 권력2인자, 3인자들이 느닷없이 숙청돼도 체제는 요지부동이다. 그 충분한 권력 경험자들이 국운이 달린 전쟁지휘나 핵 버튼을 철부지 김정은에게 통째로 내맡길 정도로 멍청하지가 않다.

 

■미국, 북한 군사공격시 김정은 참수와 핵무기 불능화 등 4대 작전 전개

라디오코리아 2017.03.27 한면택 워싱턴 특파원

http://blog.daum.net/bstaebst/20255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공격을 실제로 단행한다면 4대 작전을 전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4대 군사 작전은 북한 핵미사일 시설에 대한 정밀 폭격과 북한군의 반격능력 봉쇄, 잠수함 수중전, 미군 특수부대 북한침투 등으로 나타났다

 

첫번째로 F-22, F-35스텔스 전투기와 B-1B초음속, B-2 스텔스 폭격기들이 북한 상공을 은밀히 비행하고 해상에서의 쿠르즈 미사일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시설, 방공망, 지휘부 등 700개 내지 1000개 타켓들을 정밀 타격 하게 된다.

 

이때에 동해상에서는 오하이오급 잠수함 2~4척이 토마호크 쿠르즈 미사일 300내지 600여기를 발사해 반격에 나서려는 북한군의 미사일 시설과 공군기지, 군지휘부를 집중 타격하게 된다.

 

마지막 네번째 단계로는 북한 특수부대들이 지하터널이나 해상으로 남하하는 것을 봉쇄하는 동시에 역으로 미군 특수부대가 북한지역에 침투해 김정은 참수와 북한 핵무기 불능화 등 두가지 작전을 전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