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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공유경제로 차량 판매가 급감한다 보는 이유

배셰태 2017. 5. 30. 15:01

자율주행차+공유경제로 차량 판매가 급감한다 보는 이유

테크수다 2017.05.26일 herrmi

http://www.techsuda.com/archives/9720

 

자율주행차 시대가 오면 자동차 판매량은 늘어날까 아니면 차량공유 서비스의 확산 속에 소유는 점점 줄어가면서, 축소될까? 현재로선 둘다의 견해가 공존하는 것 같다.

 

'누가 미래의 자동차를 지배하는가?’의 저자 페르디난트 두덴회퍼는 세계 자동차 시장은 신흥 국가들에서 소비가 늘면서, 3억대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금 연간 자동차 시장 규모는 1억대 수준이다. 자동차 제조사 입장에선 당분간은 크게 걱정할게 없어 보인다.

 

그러나 자동차 회사들이 들으면 놀라 까무라칠만한 전망도 있다스탠포드대학에서 경영 및 에너지에 대해 강의하고 있는 토니 세바는 자신이 쓴 책 에너지 혁명 2030에서 자율주행차와 차량 공유 서비스의 결합으로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급감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중략>이미지

 

그는 차량 공유 서비스 집카를 예로 들며 공유용 차량 한대는 15대의 차량을 대체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대단히 극단적으로 비취지는 그의 전망을 들어보자.

 

<중략>

 

토니 세바의 주장은 자동차 소유가 종말을 맞이했을때 맞아떨어질 수 있는 논리다. 그리고 그는 자동차 시장에서 제레미 리프킨이 일찌감치 예상했던 소유의 종말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쪽이다.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는 단순한 자동차 판매량에만 영향을 미치는 건 아니다. 자동차 생태계의 먹고사니즘 전반에 걸쳐 대단히 파괴적인 변수다. 이와 관련한 토니 세바의 전망은 대단히 우울하다.

 

..이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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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도서]

■에너지 혁명 2030

- 석유와 자동차 시대의 종말 전혀 새로운 에너지가 온다

 

토니 세바 지음 | 박영숙 옮김 | 출판사 교보문고 | 2015.07.30

http://blog.daum.net/bstaebst/15614

 

[책소개]

 

2030년, 석유 시대에서 태양광 시대로의 변화가 시작될 것이다!

 

오늘날 우리의 편리한 삶은 각종 기계와 화석연료로 만들어내는 풍부한 에너지를 기반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화석연료의 고갈이 눈앞에 다가오는 시점에서, 우리의 편리한 삶을 지탱해 줄 에너지에는 어떤 변화가 찾아올까? 『에너지 혁명 2030』은 스탠퍼드 대학교의 에너지 전문가 토니 세바가 앞으로 20년 동안 에너지와 교통산업의 발전을 예측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의 에너지 판도를 뒤엎을 강력한 대체에너지인 태양광을 중심으로 기술과 제품의 구조, 비즈니스모델의 변화를 살펴본다.

 

태양광은 지금도 독일과 호주 등에서 전력 수요의 상당량을 공급하며 차세대 에너지로 이미 자리 잡았다. 저자는 태양광패널의 기술이 발달해 지금보다 더 효율적으로 개선되고 가격도 저렴해지면, 태양광은 전 세계로 퍼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그리고 이러한 에너지의 변화와 기술의 발달은 단순히 전력산업만이 아니라 자동차산업도 뒤흔들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테슬라와 구글이 선보인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는 기존의 자동차산업을 붕괴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