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변희재 “국내정치 당분간 문재인 vs 이명박 세력(내각제 추진) 충돌”

배셰태 2017. 5. 26. 14:01

변희재 “국내정치 당분간 문재인 vs 이명박 세력 충돌”

미디어워치 2017.05.26 이강연 기자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2095

 

“4대강 전면 감사는 북한 퍼주기, 보수분열을 노린 포석인 듯”

“친이계 등 보수세력은 문재인 관련 5대 특검으로 정면 승부 해야”

 

문재인 정권의 화두 적폐청산의 사정권에 이명박 정부 시절 ‘4대강 개발’ 문제가 떠오르자 홍준표 전 후보를 비롯한 자유한국당이 강하게 반발했다.

 

문재인 정권은 22일 감사원에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를 지시했고, 기타 보의 철거 내지는 보강 여부에 대한 판단도 2018년 말까지 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으로 7년 동안 4번째 감사가 되는 셈이다.

 

이에 친이계 인사를 중심으로 한 야당이 반발하면서 당분간 4대강 문제를 둘러싸고 국내 정치권은 극한 대결이 불가피해 보인다.

 

▲ 문재인 정권의 4대강 재조사 발표후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화면은 연합뉴스 캡처)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은 미디어워치TV 시사폭격62회에 출연 “탄핵이후 문재인 세력과 야당의 실질적 세력인 이명박 세력이 각종 이권을 가지고 치열하게 맞붙게 되는 상황이 올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변 대표는 “4대강 조사는 이러한 충돌이 생각보다 빨리 왔음을 의미 한다”며 “문재인 정권은 북한에 퍼주기를 하기 위해 국내 다른 정치기반을 무너뜨릴 필요성이 존재하고 또 친이, 친박간 보수대분열을 목적으로 4대강 재조사 카드를 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변 대표는 “결국 탄핵은 문재인 세력과 내각제 기회주의 세력 간 합작품인데 탄핵이 끝내자 정국주도권을 두고 싸울 수밖에 없는 구도”라고 전망하며 “문재인 세력도 친북한 정책을 몰아붙이겠지만, 이명박 등 내각제 기회주의 세력도 이권에 밝은 만큼 만만치 않은 세력이다”라고 판단했다.

 

..이하전략

 

■[변희재의 시사폭격] 문재인 vs 이명박의 전쟁, 탄핵 전리품 싸움

https://youtu.be/aeISASg016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