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국무부, ‘트럼프 대북정책 확정·서명' 보도에 “모든 옵션 테이블 위에 있어”

배셰태 2017. 5. 26. 09:11

국무부, ‘트럼프 대북정책 확정·서명' 보도에 “모든 옵션 테이블 위에 있어”

VOA 뉴스 2017.05.26 백성원 기자

http://www.voakorea.com/a/3871446.html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니키 헤일리 유엔주재 미국대사가 지난달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북한 관련 회의에서 다른 참석자의 발언을 듣고 있다. 헤일리 대사는 이번 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북한과 관련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거듭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압박과 대화 의지를 담은 대북정책안을 확정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모든 옵션이 테이블에 있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했습니다. 백성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국무부는 한국 국회 여야 의원들이 국무부로부터 트럼프 행정부의 4대 대북 기조를 전해 들었다고 밝힌 데 대해, 사적인 외교 대화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중략>

 

앞서 한국 언론은 이날 국무부 고위 관리를 면담한 한국 국회 의원들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되, 최종적으로 북 핵 문제를 대화로 해결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대북정책 기조를 확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고, 북한의 정권 교체를 추진하지 않으며, 모든 대북 제재와 압박을 가하는 한편, 최종적으로는 대화로 문제를 해결한다는 4대 기조를 담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약 15일 전 이런 내용의 대북정책안에 서명했다는 내용입니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