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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8일(현지 시각) 시가총액 907조원...사상 최고가 기록

배셰태 2017. 5. 10. 10:04

애플=907조원

조선일보 2017.0510 조재희 기자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7050901906&m.facebook.com

 

시가 총액 사상 최고가 기록

 

애플이 전 세계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시가총액 900조원을 돌파했다. 애플 주가는 8일(현지 시각) 장중에 153.7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8013억7000만달러(약 907조8000억원)를 찍었다.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328조원)의 3배 가까운 수준이다.

 

<중략>

 

애플 10주년 모델인 아이폰8이 우려를 접고 10월에 출시될 것이라는 소식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당초 아이폰에서는 처음으로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하는 아이폰8이 부품 수급 문제로 출시 시기가 예년보다 늦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증권업계에서는 애플 주가가 200달러까지 오르며 시가총액이 1조달러(약 1132조원)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8일 애플 주가는 153.01달러로 마감하며 연초 대비 상승률 32.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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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애플이 기자들에게 WWDC 개발자 컨퍼런스 초대장을 발송했다고 한다. 다음달 5일 산호세 맥에너리 컨벤션센터. 이번에는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가 아니다. 애플 본사에서 가까운 곳을 택했다. 기조연설은 현지시간 오전 10시, 한국시간 6일 새벽 2시에 시작한다.

 

WWDC에서는 통상적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내용을 발표한다. iOS, Mac OS, 애플TV OS, 애플워치 OS 등등. 이런 OS를 탑재한 하드웨어는 대개 가을에 발표한다. 하드웨어 신제품을 발표할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애플의 각종 OS가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하다. 한 방 터뜨려 줬으면 좋겠다.

 

덧붙이자면, 애플이 시리(Siri) 스마트 스피커를 개발 중이라는 얘기도 있다. 아마존 에코, 구글 홈… 최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하만카돈이 코타나를 탑재한 ‘인보크’를 공개했다. 애플이 이번 WWDC에서 시리 스피커를 내놓을 수 있다느니, 애플 직원이 집에서 테스트 하고 있다느니... 이런 소문도 있다.(http://buff.ly/2phB5x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