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권영해·정광택, ‘새누리당 조원진-박사모’와 사실상 결별 선언

배세태 2017. 4. 30. 14:13

29일 입장문 발표 “조원진 후보 유세 지원서 빠질 것”

권영해, ‘새누리 조원진-박사모’와 사실상 결별 선언

권 대표 “이대로 가면 공멸, 보수 분열 막아야”

뉴데일리 2017.04.30 이길호 기자

http://www.newdaily.co.kr/mobile/mnewdaily/newsview.php?id=344075

 

▲ 권영해(왼쪽)·정광택 새누리당 공동대표가 당기를 흔들고 있다.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인용 결정을 계기로, 이른바 ‘태극기 신당’ 창당을 주도했던 권영해 새누리당 공동대표와 정광택 상임대표가, 같은 당 조원진 대통령 후보를 비롯한 집행부와의 결별을 사실상 선언했다.

 

권영해, 정광택 대표는 29일 새누리 당원들을 상대로 입장문을 발표하고,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로의 보수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면서, 조원진 후보의 자진 사퇴를 권고했다.

 

권 대표 등은 “조원진 후보를 만난 것은 하나님의 축복이고, 지난 10여일 간 조 후보 유세를 지원하면서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그의 참된 애국심도 알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러나 권영해, 정광택 두 대표는 “북한을 주적이라고 부르지 못하는 이들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는 없다”면서, 보수가 분열로 망하지 않으려면 후보 단일화가 절실하다고 역설했다.

 

권영해, 정광택 대표는, 이승만 대통령이 남긴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홍준표 후보가 3가지 조건을 받아들인다면, 그와 함께 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당원들의 뜻을 물었다.

 

공동대표 등이 홍준표 후보에게 제안한 조건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잘못됐다는 것을 당 차원에서 인정할 것 ▲어떤 경우에도 탄핵찬성 및 개헌세력과 연대하지 말 것 ▲대선 이후 양당이 탄핵과정과 관련해 공동 조사단을 구성할 것 등이다.

 

권영해 공동대표는 이 3가지 제안을 홍준표 후보가 수용한다면, 새누리당 지도부는 대통령 후보 단일화 움직임에 동참할 것이며, 조원진 후보 유세 지원에서도 빠지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권 공동대표는 29일 밤 본지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의 선거대책본부는 오늘로 끝났다”며, “조 후보가 당의 뜻을 받아들였다면 좋았겠지만 혼자서라도 가겠다고 한다”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다만 권 공동대표는 당 차원에서 조 후보를 물리적으로 사퇴시키는 것은 남은 일정과 절차를 고려할 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당원들에게 “홍준표 후보를 따르거나 조원진 후보를 따르거나 스스로 선택하길 바란다”고 했다.

 

두 공동대표가 자기 당 대통령 후보인 조원진 후보에게 사실상 자진사퇴를 ‘권고’하면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중심의 보수후보 단일화를 압박하고 나섰지만, 조원진 후보를 비롯한 새누리당 집행부는 거꾸로 홍준표 후보의 사퇴를 요구하면서 제안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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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합류를 거부하고, 아스팔트에서 대한민국 수호를 위한 태극기집회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힌 시민들은, ‘태극기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국본)를 출범시키고, 집회 장소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에서 옮겨, 매주 토요일 오후 ‘태극기 시민혁명 국민대회’를 열고 있다.

 

국본은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 선출 방식 및 당 운영에 회의를 느낀 이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만든 단체로, 덕수궁 대한문 앞 태극기집회의 선두를 이끌었던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ROTC 출신 예비역 장교들로 구성된 ‘구국동지회’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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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권영해·정광택 대표가 발표한 입장문 전문.

 

사랑하고 존경하는 애국동지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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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탄기국(현,국민저항본부)/ 태극기 집회 참여자 누적집계 : 2,278만

(제1차~16차/지방은 극히 일부만 포함)

 

1차. 11월 19일 서울역 7만.... (주최주관 : 박사모)

2차. 11월 26일 전국 동시집회 전국 합쳐서 10만,

3차. 12월 3일의 동대문 집회 15만,

4차. 12월 10일의 광화문 청계천 소라광장 집회에 32만, (주최주관 : 보수대연합)

5차. 12월 17일 헌법재판소에 51만, (주최주관 : 탄기국)

 

6차. 12월 2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65만,

7차, 12월 3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72만,

8차, 1월 7일 강남 무역센터, 특검에 102만,

9차, 1월 14일 대학로 120만,

10차, 1월 2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125만/1월 26일 대구 동성로 15만

 

11차, 2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130만

12차, 2월 1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10만/2월 15일 진주 : 2만/2월 15일 부산역 : 2만

13차, 2월 18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50만.... 누적집계 1108만. <누적집계 1000만 돌파>

14차, 2월 25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70만.... 누적집계 1478만.<촛불의 누적집계 능가>

15차, 3월 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500만.... 누적집계 1978만. <단군 이래,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최대>

 

16차, 3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300만.... 누적집계 2278만 <누적집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최대>

17차,3월 10일 헌법재판소 앞 부터 미집계(17차까지는 탄기국, 이후는 국민저항본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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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절, 500만 태극기 집회 보도(일본,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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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민저항본부/자유게시판

http://cafe.daum.net/parkgunhye


2)일베저장소/정치

https://www.ilbe.com

 

(태극기 애국신당) 새누리당

http://real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