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이영작 TV] 이영작 박사: 신뢰할 수 없는 여론조사가 선거를 왜곡시킨다

배세태 2017. 4. 19. 10:40

■[이영작 TV 11회] 신뢰할 수 없는 여론조사가 선거를 왜곡시킨다

 (2017년 4월 18일)

https://youtu.be/K7HLkfs_Npw


○ 최근 여론조사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한 장면


저는 일주일이면 3-4번씩 동네 앞산을 등산한다. 등산길에 나를 알아보는 사람들과 이런 저런 말을 나눈다. 오늘 아침에 어떤 분과 나눈 대화를 소개한다.

등산객 : “박사님, 어제 친구들 20여명이 모여 저녁식사 하면서 선거이야기를 하는데 홍준표 안철수로 반반 나뉘었습니다. 모두 보수고 홍준표 지지자들입니다. 그런데 홍준표 투표하면 문재인 당선되기 때문에 안철수에게 투표하겠다는 친구들이 10명이나 되었습니다.”
나 : “그래요 여론조사 믿을 수 있나요?”
등산객 : “한 친구가 앞으로 여론조사 전화면 전화 끊지 말고 답하자고 말하자 여론조사 전화를 받은 친구가 아무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나 : 저도 여론조사 전화를 받은 기억이 잘 나지를 않습니다. 전에는 집으로 hand phone으로 종종 전화가 오기도 했는데 최근에는 오지를 않습니다. 내 주변 사람들 모두 같은 말입니다.

여론조사에 응답을 하고 싶어도 전화가 오지를 않으니 누구를 지지한다고 말을 할 수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 이유를 아는 사람도 많지 않은 것 같다.

○ 신뢰할 수 없는 여론조사의 문제 1 : 응답자 1천명 채우기


- 1천명의 응답자를 목표로 하는 조사는 1,000명에게만 무작위(random)로 표집하여 조사하고 결과를 분석해야 의미 있는,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조사이다.
- 최근 여론조사 응답률이 10% 정도이다. 그러니까, 만약 1천명 중 100명만 응답을 하면, 나머지 900명의 의견은 알 수가 없다.
- 따라서, 그 조사결과는 아무런 의미도 없고, 따라서 무효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많은 여론조사들은 이런 조사과정의 오류를 인정하거나 무효 처리하지 않고, 10,000명에게 전화하여 1,000명을 채우는 형식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 바로 이런 응답자 채우기가 신뢰할 수 없는 여론조사가 갖고 있는 문제의 본질이다.
- 중요한 점은, 이렇게 1만명에게 접촉하면서 응답한 1,000명이 응답하지 않는 나머지 9,000명과 의견이 같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 이런 매우 조사방법 상의 중대한 오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여론조사결과들을 보면, 이렇게 채운 1,000명의 응답자들이 마치 국민전체를 대표하는 듯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
- 이런 여론조사를 위한 전화를 받은 10,000명은 유권자를 대표할 수도 있지만, 최종적으로 수집한 1,000명의 응답자들은 전체 유권자를 대표한다고 볼 수 없다.

○ 신뢰할 수 없는 여론조사의 문제 2 : 온라인조사로 또 1천명 채우기


- 이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앞의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려운 방법을 동원해서 10,000명에게도 전화를 해도 목표치인 1,000명을 채우기 힘들면, online 조사로 나머지를 채운다는 것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고 있다.
- online 조사는 기술적 한계와 접근성의 문제 등으로 인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특히 무작위(random)로 응답자를 표집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편향성, 즉 조사결과의 신뢰성에 큰 문제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
- online조사는 전화조사에서 발생하는 낮은 응답률 문제를 보완하기 위하여 다양한 방법을 쓰지만 통계학적으로 유효한 여론 조사 결과라고 볼 수가 없다.

- 응답자 1천명을 채웠다고 해서 그 조사결과가 국민전체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다. 여론조사의 신뢰성은 어떻게 응답자를 표집했느냐가 핵심이다. 여론조사를 샘플링 과정이 절차적으로 적합하지 않으면 왜곡될 수 있고, 따라서 신뢰할 수 없는 것이다. 이건 상식이다.

○ 언론, 여론조사기관, 선거관리위원회의 책임


- 최근 들어, 각종 여론조사결과들을 앞다투어가면서 쏟아내고 있는 언론과 여론조사기관은 이런 방식의 최근 여론조사결과가 편향될 수 있고, 정치현상, 특히 유권자의 정치적 성향을 왜곡할 수 있음을 반드시 밝혀야 한다.
- 또한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책임지고 있는 선거관리위원회는 언론기관과 여론조사기들에게 조사방식과 조사결과 발표에 대한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
- 미국과 같이 여론조사 기술이 발달된 나라에서도 지난 대선에서 Hilary Clinton 당선예측은 크게 벗어났다.
- 여론조사결과가 빗나가고 신뢰할 수 없는 정치환경에서는 정치공학적 방법 외에는 선거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같다.

○ 40(보수) : 40(진보) : 20(중도)의 유권자 분포 가설에 대한 추가 설명


- 이영작TV 10회에서 40(보수) : 40(진보) : 20(중도) 이라는 우리나라 유권자들의 정치적 성향 분포에 대한 가정 아래, 정치공학적 분석으로 홍준표 후보가 40% 지지를 받고 당선될 수 있다는 예측한 바 있으며 이런 주장에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 특히,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들은 2016년 총선결과를 보면 40(보수) : 40(진보) : 20(중도)이 분포가 아니라는 주장을 예로 들고 있다.
- 지난 총선에서 잘못된 지역구 공천과 정쟁으로 새누리당이 지역구 의원 확보 측면에서는 과반을 차지하지 못하는 바람에 패배하였지만 정당명부제도, 즉 비례대표 의석으로 보면 1위를 차지하였다.
- 당시 비례대표 득표율은 새누리당 33.5%, 더민주 25.54%, 국민의 당 26.74%, 정의당 7.23%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군소정당의 6.99%는 사표(死票)로 처리되었다.
- 작년 총선에서 더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의 비례대표 득표율을 더하면 59.51% 이다.
- 40-40-20에서 더민주당, 국민의당 정의당이 60%를 차지한 것이다.
- 사표로 처리된 군소정당 득표율 6.99%와 새누리당 33.5%를 합치면 40.5% 이다.
- 따라서, 40(보수) : 40(진보) : 20(중도)라는 가설은 지난 총선에서도 유효했다.
- 지난 총선에서 비례 대표 투표에서 득표율 예측은 정확하였고 우파정당이 승리하였습니다.
- 정부와 여당에 치명적인 타격을 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이후에 치러진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참패했다는 주장도 있지만 전체 득표 중 새누리당이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였다.
- 지난 주에 치러진 4.12 재보선 결과도, 최근 발표되고 있는 여론조사결과가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준다. 더불어민주당이나 국민의당에 비해 정당지지율이 턱 없이 낮은 자유한국당이 승리하였다.

○ 5월 9일 대선 결과도 40 : 40 : 20 가설이 유효하다


- 이번 대선에서도 40-40-20의 유권자 분포는 유효하다.
- 보수우파 유권자들이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있지만 않으면 자유한국당이 승리할 것이다.
- 중도 20%와 진보좌파 40%를 합친 60%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정의당이 나눠 가질 것이다.
- 반면, 40% 보수우파유권자들이 홍준표를 투표하면 홍후보가 확실히 승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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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작 TV 10회 (홍준표 40% 득표로 승리한다. 홍반승 : 홍준표 찍으면 반드시 승리한다)

 (2017년 4월 16일)

https://youtu.be/HFHtpk5kZY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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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탄기국(현,국민저항본부)/ 태극기 집회 참여자 누적집계 : 2,278만

(제1차~16차/지방은 극히 일부만 포함)

 

1차. 11월 19일 서울역 7만.... (주최주관 : 박사모)

2차. 11월 26일 전국 동시집회 전국 합쳐서 10만,

3차. 12월 3일의 동대문 집회 15만,

4차. 12월 10일의 광화문 청계천 소라광장 집회에 32만, (주최주관 : 보수대연합)

5차. 12월 17일 헌법재판소에 51만, (주최주관 : 탄기국)

 

6차. 12월 2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65만,

7차, 12월 3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72만,

8차, 1월 7일 강남 무역센터, 특검에 102만,

9차, 1월 14일 대학로 120만,

10차, 1월 2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125만/1월 26일 대구 동성로 15만

 

11차, 2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130만

12차, 2월 1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10만/2월 15일 진주 : 2만/2월 15일 부산역 : 2만

13차, 2월 18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50만.... 누적집계 1108만. <누적집계 1000만 돌파>

14차, 2월 25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70만.... 누적집계 1478만.<촛불의 누적집계 능가>

15차, 3월 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500만.... 누적집계 1978만. <단군 이래,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최대>

 

16차, 3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300만.... 누적집계 2278만 <누적집계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 최대>

17차,3월 10일 헌법재판소 앞 부터 미집계(17차까지는 탄기국, 이후는 국민저항본부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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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절, 500만 태극기 집회 보도(일본, 아사히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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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국민저항본부/자유게시판

http://cafe.daum.net/parkgunhye


2)일베저장소/정치

https://www.ilbe.com

 

(태극기 애국신당) 새누리당

http://realkore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