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미국 언론, 연일 한반도 전쟁 가능성 암시 보도....선제타격 무게 실어

배세태 2017. 4. 6. 17:13

미 언론, 연일 한반도 전쟁 가능성 암시 보도

LA중앙일보 2017. 04.05.김형재 기자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5151522

 

트럼프·주류 언론 연일 대북 강경 태도

일부, 북한 선제타격 가능성 무게 실어

 

NBC 간판앵커 4일 연속 한국서 생방송

워싱턴포스트 '북 ICBM 미 서부 사정권'

 

트럼프 행정부의 계속되는 대북 강경발언과 주류 언론의 한반도 긴장 보도를 바라보는 한인들 마음이 편치 않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은 인류의 문제"라며 '행동'에 나설 뜻을 밝혔고, 주류 언론은 한반도 전쟁 가능성을 암시하는 보도를 연일 내보내고 있다.

 

지난 4일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최고경영자 타운홀 연설에서 "북한은 인류의 문제"라며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6일) 플로리다 마라라고 휴양지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그는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이 북한 문제 해결에 나서지 않으면 우리가 할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발언도 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 안보담당자들은 '북한 선제타격'이 핵문제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는 태도도 공공연히 밝히고 있다. 주류 언론은 백악관이 운을 띄우자 마치 한반도 전쟁 분위기 조성에 나서는 모습이다.

 

NBC방송 '나이틀리 뉴스(NIGHTLY NEWS)' 간판 앵커인 레스터 홀트는 지난 2일(한국시간)부터 4일 연속 한국 현지 생방송을 하고 있다. 홀트는 활동복 차림으로 오산 미군기지, 비무장지대(DMZ), 태영호 전 영국주재 북한대사관 공사 등을 취재하며 한반도 위기설을 전했다. 그는 지난해 9월 트럼프·클린턴 대선 후보 TV토론 첫 사회를 본 유명 인사다.

 

홀트는 "김정은이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예고했다. 북한의 핵 위협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략>

 

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중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 1발을 발사하자 CNN도 심층 보도에 나섰다. CNN 간판 앵커인 앤더슨 쿠퍼는 자신의 이름을 딴 '앤더슨 쿠퍼 360°' 프로그램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도발 가능성과 미사일 발사와 핵무기 등장이 미국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워싱턴포스트는 '북한의 미사일이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나?'라는 자극적인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북한이 개발했거나 개발 중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시애틀이나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 지역을 사정권에 둘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하전략

==================================

[참고요]

■[태극기 방송] 미국의 단독 대북 선제타격은 이라크 전쟁 수순을 밟을 것이다!

(이화영 목사 '17.03.22)

https://youtu.be/-Am7jRYeKEA

 

■[이화영 태극기 방송] 김정은에 폭발한 미 의회! 북한을 예방타격하라!

(이화영 목사 '17.03.26)

https://youtu.be/xD-8Mgqtd0I

------------------------

※작계 5015와 미국의 단독 대북 선제타격(작계 0000호) 차이점

http://blog.daum.net/bstaebst/20201

 

미국이 단독으로 선제타격을 하겠다는 것이지 한국군과 함께 연합작전을 펴서 북폭을 하겠다는 것이 절대로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99%의 국민들이 현상황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은데 ... 미국과 북한 그리고 한국은 별개의 정부이고 각각 독립된 별도의 나라이다. 따라서 미국이 북한에 전쟁을 선포하고 선제타격을 하겠다는 것 ,즉 미국은 북한과 전쟁을 하겠다는 것이다.[요약]

 

■[TV 가치넷] 드럼프의 북한 선제타격 스케쥴! 한반도, 운명의 카운트다운 시작?

(2017.03.28)

https://youtu.be/W2_EyQif7ds

 


■[핵확산금지조약(NPT)] 북한의 '핵보유국' 착각...파키스탄과 다르다

한국일보 2016.09.14 송용창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18477

 

북한의 실제 핵능력과 핵보유국 인정은 차원이 다른 별개의 문제입니다.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핵보유국으로 인정받을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NPT 체제의 구속력, 그리고 NPT체제의 유지 여부와 직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눈여겨볼 것은 파키스탄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제재를 받은 적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북한은 왜 유엔 제재, 즉 국제사회 전체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 것일까요. 북한은 중요한 출발선에서부터 파키스탄과 다른 것입니다. 북한이 모델로 삼아야 하는 나라는 파키스탄이 아니라 이란입니다.

 

1970년 NPT가 발효된 이후 NPT 가입국 중 NPT에서 탈퇴한 나라가 없고, 비핵보유 가입국 중 핵보유국으로 인정된 나라도 한 곳도 없는 것입니다. 현재 NPT는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190개국이 가입해 있습니다.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외에 다 가입해 있는 것입니다.[요약]

-------------------

■보편성과 합리성 아래 핵무기도 사용할 수 있는 미국이 행동을 결심했을 때  
조선일보 2016.10.05 선우정 논설위원  
http://blog.daum.net/bstaebst/18641

폭탄 두 발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서 20만명 이상의 목숨을 빼앗았다. 무고한 민간인이었다. 적군의 전의를 빼앗아 전투를 종결짓는 가장 빠른 방법이 학살이라고 한다. 보편성과 합리성 아래 핵무기도 사용할 수 있는 나라, 그 결과 도덕적 비난조차 피해가는 나라가 미국이란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난달 오바마 대통령은 "군 통수권자로서 미 국민의 안전에 책임이 있다"고 했다. 우방이 아니라 자국 국민을 말했다. 북한에 대한 선제공격론도 미 군부에서 제기되기 시작했다. "미국은 선제 군사 행동을 미리 논의하지 않는다"는 백악관 대변인의 발언은 무서운 함의를 갖고 있다.  

미국이 결심했을 때 어떤 반응이 나올까. '반전반미(反戰反美)' 구호가 서울 거리를 뒤덮지 않을까. 그럴수록 미국은 논의하지 않을 것이다. 북핵은 자국 국민을 보호하고 자유를 수호하는 미국의 보편적 문제로 변해가고 있기 때문이다.[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