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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 3일 출범...지격변동 몰고 올까

배세태 2017. 4. 4. 15:49

■케이뱅크 소액대출 1분에 뚝딱, 주택대출은 아직

조선일보 2017.04.04 김신영/곽창렬 기자

http://m.biz.chosun.com/svc/article.html?contid=2017040303311&m.facebook.com#csidx6efc74f1cb66707b5a9b03258dc832c

 

[첫날 기자가 직접 이용해보니] 휴대폰으로 계좌 개설에 10분, 마이너스 대출 금리 연 5.5% 신용카드 없어 아직은 한계… '퀵 송금'은 공인인증서 있어야 인터넷은행 銀産분리 규제로 시중은행 서비스와 거기서 거기

 

한국의 첫 지점 없는 은행인 인터넷 전문은행(인터넷은행) '케이뱅크(K bank)'가 3일 문을 열었다. 휴대폰과 컴퓨터를 사용해 1년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다. 케이뱅크는 이날 서울 세종대로 'KT 스퀘어'에서 케이뱅크 개소식을 열고 지점 없는 은행의 첫 출발을 자축했다. 케이뱅크 개시 첫날 자정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약 2만명이 가입했다. 비대면 계좌 개설이 가능해진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16개 은행의 월평균 비대면 계좌 개설 건수가 약 1만2000건인 점을 감안하면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이다.

 

한국의 첫 인터넷 전문 은행인 케이뱅크 개소식이 열린 3일 임종룡 금융위원장(맨 앞줄 왼쪽)과 케이뱅크 설립을 주도한 KT의 황창규 회장(오른쪽) 등이 휴대폰으로 계좌 개설을 시도하고 있다. /김연정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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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인터넷은행 출범, 지격변동 몰고 올까

미디어펜 2017.04.03 백지현 기자

http://m.mediapen.com/news/view/252863#_enliple

 

첫 영업, 소비자 반응 '긍정적'…"넘어야 할 과제도 산적"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3일 출범함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의 판도를 바꿀지 주목된다. 기존 인터넷뱅킹을 넘어서는 차별화된 서비스의 성공여부에 따라 인터넷전문은행의 명암이 갈릴 전망이다.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3일 출범함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의 판도를 바꿀지 주목된다./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지난 2015년 11월 예비인가를 받은 지 1년 4개월 만에 이날 공식 문을 열었다. 우리은행(지분 10%), GS리테일(지분 10%), 한화생명(지분 10%), KT(지분 8%) 등이 주요 주주로 있다.

 

기존 시중은행의 업무방식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았다면, 인터넷전문은행은 이로부터 자유롭다. 점포 없이 비대면 채널을 통해 모든 업무가 진행되기 때문에 모바일 앱과 인터넷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업무를 볼 수 있다.

 

케이뱅크는 특히 은행지점을 별도로 운영하지 않는 데서 얻는 비용 절감분으로 ‘예금 금리는 높이고, 대출 금리는 낮춤’으로써 시중은행과의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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