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의 불출마 발표, 약간은 실망스럽지만 전혀 예기치 못한 일은 아니다. 우선 황교안 대행은 자신이 직무를 부총리에게 넘기고 대선에 출마할 경우, 당장 국가 전체가 무정부 상태나 다름없는 상황에 빠질 것을 뻔히 아는데다 당면해 있는 사드 배체 중국의 압박과 미국의 북한 응징 등 닥쳐있는 정치상황도 복잡하기 때문에 아무리 박 대통령이 억울해도 쉽게 대통령 권한 대행책임을 저버릴 수 없는 입장이다. 또한 아무리 종북 좌파와 부패세력이 공권력을 좌지우지 하고 있다 해도 황교안 대행은 엄연한 정부 수장이기 때문에 그래도 박근혜 대통령을 끝까지 보호하기 위한 노력도 선거부정을 막을 책무도 포기할 수도 없는 입장이다. 때문에 황 대행은 국민의 마음을 잘 알고는 있지만 국가를 위해서 대선에 나올 수 없다는 말로 대선포기 선언을 대신했다.
황 대행의 불출마에는 법조인 출신의 관료로 선출직에 나서 본 경험이 없다는 핸디캡도 작용했을 것이다. 물론 총리 혹은 장관으로 발탁될 당시에 국회청문회를 거치느라 신상이 다 밝혀지기는 했지만 그와가 대선에 출마할 경우 그와 그의 가족이 당할 고초는 국회청문회에서 받는 공격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될 것이라 정치권 출신의 지인도 그 점을 우려했다. 그는 황 대행의 정체성 국가관 경력 인지도 등 모든 면이 다 좋지만 단 하나 만약 그가 대선에 나왔을 때 종북 좌파 등 정권찬탈 세력이 가할 신상 털기 왕따 협박 등으로 가족이 당할 고통을 이겨낼 수 있을지가 미지수라고 말했다. 사실 종북 좌파의 보수측지도자 급 인사 공격은 도를 넘은지 오래고 언론은 물론 공권력까지 반란 세력에 가담해 있는 게 지금의 현실이다. 허위 날조로 선동해 놓고 뒷책임은 절대 지지 않는 게 종편을 비롯한 언론이고 진실을 밝히기는커녕 오히려 해괴한 논리로 종북과 부패세력의 손을 들어주는 게 공권력의 현주소라는 사실을 황 대행이라고 모를 리 없다.
그 때문에 불초도 황 대행을 좋아하면서도 내심 그런 점을 걱정했다. 덜컥 대선 출마 선언을 해서 김진태를 비롯한 여타 후보를 주저앉힌 후 반기문처럼 도중하차 해버리면 국민은 싸워보지도 못하고 나라가 종북 좌파와 부패의 연합세력에게 넘어가기 때문이다. 반면 김진태는 그런 우려가 필요없는 인물이다. 우선 김진태는 국회의원 출마를 두 번해서 두 번 다 당선됐다. 그 사실은 그와 그의 가족은 이미 신상 털기 등 집요한 종북 세력의 공격에 대해 면역력을 갖췄다는 말이고 그 때문에 아무리 좌파의 공격이 극심해져도 절대 중도 포기할 우려가 없다는 말이다. 태극기 집회에 나온 그를 강원도 종북 세력이 수없이 공격했어도 끄떡없이 버텨낸 것이 그 좋은 예다. 특히 김진태는 탄핵사태를 통해 남다른 용기와 신념을 보여줬다. 대통령 탄핵이 시작되자 제일 먼저 탄핵의 부당성을 지적하며 반란세력과 투쟁했고 정우택 이정현 등 간신배들이 인명진을 영입, 친박 의원들을 협박했을 때도 홀로 인명진 탈당을 요구하는 한편 '촛불은 바람 불면 꺼진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며 태극기 집회로 나와 목숨을 걸고 국민과 함께 했다.
또한 김진태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가 국회 권력이 저지른 폭거라는 사실을 제대로 지적하고 자신이 백수가 되어도 좋으니 국회를 반드시 해산시켜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역설했다. 일부 국민은 그의 인지도가 낮음을 지적하지만 김진태의 인지도는 오히려 황 대행의 인지도를 넘어섰다고 본다. 몇 달에 걸친 태극기 집회 출연과 강원도 종북 세력의 집요한 인신공격은 김진태를 전국적인 인물로 부상시킨 지 오래다. 물론 황 대행도 마찬가지지만 김진태의 반듯하고 청수한 인물 됨됨이는 그가 대권을 잡더라도 부정부패와는 거리가 멀 것을 확신케 했고 또렷한 발음으로 논리정연하게 풀어내는 그의 사자후는 국민이 그를 차기 또는 차 차기 대통령으로 믿고 따르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아직은 젊은 나이지만 모진 추위 속에서도 쉴 새 없이 전국을 누비며 사자후를 토해내는 그의 체력과 정신력도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장래를 맡겨도 안심이 될 만큼 충만해 더 이상 차기를 우려하지도 않아도 될 만하다.
다만 우려되는 것은 이제 보수의 아이콘으로 우뚝 선 김진태가 무사히 대선 과정을 거쳐 대한민국의 19대 대통령이 될 때까지 신변을 보호하는 일이다. 재정이 파탄지경에 이르러 적화통일을 통해 혹은 주구들인 종북 세력을 앞세워 남한을 속국으로 만들어 국민이 수십 년 개미같이 일해 쌓아온 부를 빼먹기에 혈안인 북한은 주구인 언론과 검경을 앞세워 허위 날조로 없는 죄도 만들어 도중하차를 노릴 것이고 그런 수단도 안 통하면 박근혜 대표에게 가한 테러나 김정남을 암살보다 더 악랄한 수단도 불사할 것이다. 따라서 김진태는 항상 종북 좌파와 부패세력의 모략중상에 넘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할 것이고 측근들은 강력한 경호 팀을 조직하여 신변보호에 각별해야 한다. 국민 또한 김진태를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나라를 살려야 한다. 김진태야 말로국가를 나락에서 건지고 박근혜 대통령의 억울함을 풀 능력을 가진 태극기 국민의 대선후보기 때문이다. 모두 나가자! 18일 오후 2시,박근혜 대통령과 나라를 구할 용감한 차기 대통령 후보 김진태를 보기 위해 대한문으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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