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박대통령 차명폰 관련 뉴스가 소설로 확인되면 JTBC는 문 닫아야!

배셰태 2017. 2. 21. 22:38

이 뉴스가 소설로 확인되면 JTBC는 문을 닫아야!

조갑제닷컴 2017.02.21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71136&C_CC=AJ

 

<TBC 첫 보도가 나간 10월24일 밤, 대통령과 최씨는 평소보다 길게 여러 번 통화를 했습니다.>

 

지난 15일 JTBC는 저녁 뉴스에서 朴槿惠 대통령이 차명폰으로 최순실과 570회 통화를 하였으며 특히 <저희 JTBC의 태블릿PC 첫 보도가 있었던 지난해 10월 24일 밤, 대통령과 최씨는 평소보다 길게 여러 번 통화를 했습니다>고 단정하였다.

 

그러나 어제 최순실 씨는 법정에서 독일에 체류중 한번도 박대통령과 통화를 한 적이 없다고 증언하였다. 배성례 청와대 홍보 수석도 "특검의 언론플레이"라고 부인한 상태이다. 특검의 일방적 주장을 사실로 단정하고 여기에 소설적 상상력 보탠 것으로 밝혀진다면 JTBC에 대한 종합편성 허가는 취소되어야 할 것이다.

 

앵커는 먼저 이렇게 시작한다.


<중략> 

 

하루에 세 번 꼴로 대통령이 차명폰으로 최순실과 통화하였다는 이 기사는 진행중인 탄핵심판에도 대통령에게 매우 불리하게 작용하였을 것이다. 수석 비사관이나 장관도 자주 만나지 않는 대통령이 하루 세 차례씩이나 秘線을 만난다? 박 대통령 골수 지지자들이라도 등을 돌리지 않을 수 없게 만든 이 기사가 특검과 기자가 공모한 조작성 오보로 확인된다면 JTBC는 문을 닫도록 해야 한다.

 

최순실과 박 대통령이 차명폰 통화를 부정한 지금 일단 JTBC는 15일 저녁 뉴스를 공식적으로 취소하든지 確證(확증)을 제시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