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탄기국(국민저항본부) "장렬하게 싸울 것 명한다"…비상사태 선포

배세태 2017. 2. 21. 21:55

탄핵반대단체 "장렬하게 싸울 것 명한다"…비상사태 선포

뉴시스 2017.02.21 이재은 기자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0221_0014718877&cID=10201&pID=10200

 

박사모 회장 "마지막 비상사태…최후의 1인까지 싸워라"

국민저항권·사즉생·총동원령 거론 '朴 구하기' 투쟁 강조

"고영태와 협잡한 검사 신원 제보자에 현상금 3000만원"


 

박근혜 대통령 탄핵반대 단체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총동원령을 내리는 등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헌법재판소(헌재)가 내달 초 탄핵심판을 선고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으로 특검 수사가 박 대통령을 정조준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된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박사모)의 정관용 중앙회장은 21일 "대한민국 박사모 14년을 결산하는 마지막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정 중앙회장은 "최후의 투쟁을 위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하루에도 몇 번씩 비상소집 문자가 날아갈 수 있으며 일주일에도 몇 번씩 총동원령이 내려갈 것"이라면서 "애국국민 여러분은 최대한 호응해 주기 바란다. 나중에 결코 후회하지 않을, 죽을 때까지 후회하지 않을 투쟁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이 순간부터 회장의 결단만 존재한다"며 "저를 포함해 최후의 1인까지 장렬하게 싸울 것을 명한다"고 강조했다. 또 "하늘이시여 박 대통령을 도와달라"며 "우리 모두 하나가 돼 승리를 쟁취하게 해달다"고 호소했다.

 

정 중앙회장은 '태극기 집회'의 주최측인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의 대변인이기도 하다.

 


 


탄기국은 국민저항본부를 발족하면서 '국민저항권', '사즉생'(死則生·죽고자 하면 산다)을 거론하는 등 격렬한 투쟁 의지를 다지고 있다.

 

탄기국은 현상금까지 걸면서 고영태 전 더블루K 이사의 위법 행위 수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19일 "고영태 일당과 내란을 공모한 검사에 대해 정확한 제보를 해 주는 분에게 현상금 5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상금은 다시 3000만원으로 올라갔다.

 

정 중앙회장은 박사모 홈페이지 게시판에 "고영태 일당과 협잡해 국가를 내란 위기로 몰고 간 현직 검사(검사장급)의 신원을 제보해 주는 분에게 현상금 3000만원을 걸겠다"며 "현상금은 제보의 진실이 확인되고 확실한 내용이라고 판단되는 즉시 지급한다"고 추가 공지했다.

 

탄기국은 국정농단 사태를 고 전 이사가 기획한 것으로 규정하고 그를 수사하지 않는 특검을 거세게 비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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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탄기국 2.18 특별 선언] 오늘 부로 <국민저항본부>를 발족한다

박사모 2017.02.18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

http://blog.daum.net/bstaebst/19796

 

이른바 남창 게이트의 주인공 고영태 일당의 녹음 파일이 mbc뉴스, 정규재 TV 등 언론을 통하여 만천하에 공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모든 사건의 전개가 남창 고영태 일당이 사전에 설계한 대로 흘러왔고,오늘 이 시각 현재까지도 언론과 국회, 검찰, 특검에 이어 이정미 헌법재판소 소장까지 남창 고영태 일당이 설계한 대로 움직이고 있다.

 

(...) 수 십, 수 백 억을 노린 고영태 일당의 설계와 작업이 현직 대통령을 탄핵시키고, 한 나라를 마비 사태로 몰고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권 내의 정치인, 관료, 군부.... 누구 하나 이를 저지하지 못 하고 있다. 입법, 사법, 행정부 모두 대한민국의 모든 시스템이 고영태 일당의 설계와 작업대로 정지한 것이다.

 

이에 우리는 이를 남창 게이트 고영태와 직, 간접적 이해로 연결된 세력들이 주도한 국가반란 사태로 규정한다. (...) 이를 위하여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서, '죽으면 살리라'는 사즉생의 각오로 선포하노니, 2017년 2월 18일 오후 2시, 대한민국 헌법 정신에서 보장한 <국민저항권>을 발동할 것을 선포하고, 이에 <국민저항본부>를 발족한다.

 

(...) 국가 전복, 국가 반란을 꾀하는 어둠의 세력들과 이에 직, 간접적으로 협조하는 어둠의 동조세력들과 이에 자의, 타의로 방관하는 무지의 세력들에게 경고한다.

 

역사를 가볍게 보지 말라. 우리를 모두 죽이지 않고서는 너희들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을 것이다. 불의와 거짓이 정의와 진실을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우리 2천만 <국민저항본부>의 태극기가 보여 줄 것이다. 어둠의 세력들은 반드시 타도, 분쇄될 것이다.[요약]

 

■탄기국, 고영태 일당과 협잡한 현직검사 제보자에 현상금 3천만원 제시

미디어워치 2017.02.20 이우희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19821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고영태와 일당과 협잡해 국가반역을 기도한 현직 검사(또는 검사장급)의 신원을 제보하면 3천만원을 제공하겠다고 공지했다.

 

정광용 탄기국 대변인은 20일 공지를 통해 “남창 고영태 일당과 협잡하여 국가를 내란 위기로 몰고간 현직 검사(검사장급)의 신원을 제보해 주시는 분께 현상금 3000만원을 지급하겠다”며 “현상금은 제보의 진실이 확인되고, 확실한 내용이라고 판단되는 즉시 지급할 것”을 약속했다.[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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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집회 참여자 누적집계 : 1,108만명

(제1차~13차/지방은 극히 일부만 포함)

 

1차. 11월 19일 서울역 7만.... (주최주관 : 박사모)

2차. 11월 26일 전국 동시집회 전국 합쳐서 10만,

3차. 12월 3일의 동대문 집회 15만,

4차. 12월 10일의 광화문 청계천 소라광장 집회에 32만, (주최주관 : 보수대연합)

5차. 12월 17일 헌법재판소에 51만, (주최주관 : 탄기국)

 

6차. 12월 2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65만,

7차, 12월 3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72만,

8차, 1월 7일 강남 무역센터, 특검에 102만,

9차, 1월 14일 대학로 120만,

10차, 1월 2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에 125만/1월 26일 대구 동성로 15만

 

11차, 2월 4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130만

12차, 2월 11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10만/2월 15일 진주 : 2만/2월 15일 부산역 : 2만

13차, 2월 18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250만.... 누적집계 1108만. <누적집계 1000만 돌파>

 

14차, 2월 25일 서울시청앞 대한문 :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