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월간조선 2월호 "JTBC, 태블릿PC 하나 구해 고영태 USB 심었을 것"

배세태 2017. 2. 11. 14:05

월간조선, "JTBC, 태블릿 하나 구해 고영태 USB 심었을 것"

미디어워치 2017.02.11

http://mediawatch.kr/mobile/article.html?no=251443

 

박대통령 정통한 현역 정치인 인터뷰, "JTBC 해명 엉성하기 짝이 없다"

 

‘월간조선’ 문갑식 편집장은 원조(元祖) 친박(親朴) 정치인을 만나 소위 ‘최순실 태블릿PC’ 라고 불리는 것의 출현 배경에 대해 물어봤다. 신분 노출은 꺼렸던 이 인사는 최순실, 정유라, 차은택과 관련해서도 다양한 구체적인 발언을 했다고 한다. 개중 눈에 띄는 얘기는 역시 JTBC 손석희 사장의 태블릿PC이다. 아래는 ‘월간조선’ 2월호의 인터뷰 내용 중 일부다.

 

 jtbc가 입수한 건 태블릿 PC가 아니라 USB일 것

 

—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의 와중에서 주목받는 게 최순실이 사용했다는 태블릿 PC입니다.

 

“태블릿 PC는 제가 좀 알아요. 원래 이춘상 보좌관이 살아 있을 때 지금의 문고리 3인방하고 이춘상 보좌관 것 해서 모두 4개를 김한수 행정관을 시켜서 사오게 한 것입니다. 이 네 사람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했으니 아이디도 공유한 거지요. 이춘상 보좌관이 대선 직전에 사망했는데, 그때 최순실을 수행하는 사람들에게 넘어간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 jtbc가 입수했다는 태블릿 PC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나요.

 

“고영태는 각종 정보를 USB에 담아가지고 다녔습니다. 전 jtbc가 받은 것이 태블릿 PC가 아니라 USB라고 생각합니다. jtbc는 그걸 입수해 놓고 있다가 방송할 때 그림이 필요하니 어디서 태블릿 PC를 하나 구해 거기에 USB의 내용을 심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 변희재씨가 지적한 내용들을 보면 다 이해가 가요.”

 

— 그렇다면 재판에서 증거가 안 되겠네요.

 

“그걸 알고 검찰도 최순실에 대한 증거목록에서 태블릿 PC를 뺀 겁니다. 방송사 측 해명도 엉성하기 짝이 없고 처음 보도할 때 화면 보면 조작의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이 인사는 그 외에도 다음과 같은 내용을 증언했다. 이하 내용은 모두 ‘월간조선’ 2월호에 게재됐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