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단체, 세월호 잠수함 충돌 주장 '자로'에 공개토론 요구
이데일리 2016.12.27 김관용 기자
http://www.edaily.co.kr/news/NewsRead.edy?SCD=JF31&newsid=03506326612882784&DCD=A00603&OutLnkChk=Y
대한민국잠수함연맹 홈페이지
- 해군발전협회 등 9개 관련 단체 공동 성명
- "국군을 국민 죽인 가해자 만들어, 울분 금할 수 없다"
- "잠수함연맹 주관하는 공개토론서 시시비비 가리자"
해군 관련 단체들이 27일 세월호 사고의 잠수함 충돌설을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관련 주장을 제기한 네티즌수사대 및 대학교수와의 공개 토론을 요구했다.
대한민국해군발전협회와 대한민국잠수함연맹 등 9개 단체는 성명을 통해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을 접하면서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있는 대한민국의 국군을 ‘국민을 죽인 가해자이자 국민을 죽여 놓고 비겁하게 도망간 뺑소니범’으로 몰고 있는 현 사태 앞에 울분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는 “우리 잠수함이 우리 영해 내에서 안전 항해가 보장되지 않는 연안에서 위험하게 잠항할 이유도 없을뿐더러 잠수함을 보거나 타보지도 않은 비전문가들이 특정 레이더에 잡힌 영상만으로 세월호 사고를 유발한 것이 잠수함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최소한의 상식에 비춰봐도 터무니없는 허위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014년 비슷한 주장을 하던 사람이 1심에서 명예훼손으로 실형을 선고받은바 있다”면서 “허위 주장을 공개적으로 하고 있는 이화여대 김관묵 교수와 이른바 ‘자로’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사람에게 대한민국 잠수함연맹이 주관하는 공개 토론에 나와 명백히 시시비비를 가릴 것을 공개적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중략>
한편 이번 성명에는 대한민국해군발전협회, 대한민국잠수함연맹, 해군사관학교총동창회, 해군OCS장교중앙회, 해군ROTC연합회, 해군2사관학교동문회, UDT/SEAL전우회, SSU전우회, UDU전우회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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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기사 참고요]
■JTBC, 최순실 태블릿PC 조작 의혹에 자로 '세월호X' 보도 속내는?
미디어펜 2016.12.27 박한명 논설주간
http://m.mediapen.com/news/view/218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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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잠수함 충돌설·박대통령 K-스포츠이사장설'은 태블릿PC 물타기용
■해군, 세월호ㆍ잠수함 충돌설에 “승조원 명예 심대한 훼손” 법적 대응
한국일보 2016.12.27 조영빈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69&aid=0000180190
군 당국이 네티즌 '자로'가 세월호 다큐멘터리를 통해 제기한 세월호ㆍ잠수함 충돌 주장과 관련 “묵과할 수 없다”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이하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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