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최순실 변호인 “태블릿PC 실물 못 봐…증거 신청할 것” 진실 드러나나?

배셰태 2016. 12. 19. 16:46

최순실 측 “태블릿PC 실물 못 봐…증거 신청할 것” 진실 드러나나?

미래한국 2016.12.19 박주연 기자

http://m.future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35305

 

- 입수경위 등 의혹 확산에도 JTBC와 검찰 “최순실의 태블릿PC” 주장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사건 핵심 증거물로 지목된 이른바 ‘최순실 태블릿PC’와 관련해 실소유주 논란이 가열되는 가운데 최씨가 “실물을 못봤다”며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 세윤)는 19일 오후 2시쯤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최 순실씨와 안 종범(57)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 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공판준비기일에서는 검찰의 공소사실과 피고인 측 입장을 간략히 듣고 증거 및 증인 신청 등 향후 재판 절차에 관해 양측의 의견을 듣고 일정을 조율한다.

 

▲ JTBC 뉴스룸 관련 보도 캡처 이미지

 

최씨 측은 JTBC가 보도했던 태블릿PC에 대해 "실물을 보지 못했다"며 "철저히 검증돼야 하는 만큼 증거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태블릿PC 실소유주를 놓고 공방이 가열될 전망이다.

 

현재, JTBC와 검찰 등은 최씨의 태블릿PC가 맞는다며 이로 인해 국가기밀문서가 유출되는 등 국정농단이 이뤄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 근혜 대통령 국회 탄핵소추안 가결도 이를 근거로 이뤄졌다.

 

반면 태블릿PC 입수경위를 둘러싸고 JTBC와 검찰 등의 발표가 서로 어긋나는 등 석연찮은 의혹이 쏟아지면서, 일부 인터넷매체와 시민사회, 논객들을 중심으로 태블릿PC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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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

※태블릿PC 조작 검찰과 JTBC 수사촉구 100만 집회/헌재 앞('16.12.17)

https://youtu.be/tCBNCkx75fc

 

검찰 김수남 이영렬 / JTBC 손석희를 즉각 수사하라 규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