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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산업혁명, '무경계 시대'와 '초연결 시대'에 대처하는 자세

배셰태 2016. 11. 17. 15:26

[ET단상]4차 산업혁명, `무경계 시대`에 대처하는 자세

전자신문 2016.11.16 정재훈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원장

http://www.etnews.com/20161116000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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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이 서로 결합해 모든 사물이 연결되고, 비즈니스 모델과 산업 구조가 개편되는 것을 말한다. 지난 10월엔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WEF, 일명 다보스포럼) 회장이 방한, `제4차 산업혁명`의 비전과 과제를 역설함으로써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안겼다.

 

4차 산업혁명은 이른바 `무경계 시대` `초연결 시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변화를 발 빠르게 받아들이고 창의력과 통찰력을 기반으로 고도의 기술력을 갖춘 사람이 미래 사회에서 다양한 기회를 잡게 될 것이다. 이에 따라서 혁신과 창의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기존 산업을 AI, IoT 등 신기술과 융합해 발전시키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하나의 발명에 그치지 않고 여러 개의 혁신이 연결되고 통합되면서 새롭게 적용되기 때문이다. 거대한 패러다임 전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파격의 기술 혁신,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산업 경쟁력이 필요하다.

 

거대한 변화는 누군가에게 위기가 될 수 있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기회가 될 수 있다.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준비하는 사람과 기업만이 경제 성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다. 다가올 새로운 시대엔 창의력과 통찰력을 갖춘 기술인이 더욱 각광받게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사티아 나델라 최고경영자(CEO)가 강조한 것처럼 `방대한 데이터 속에서 통찰력을 끌어내는 자만이 미래의 승자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서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젊은 공학 인재, 엔지니어들을 꾸준히 응원하고 밀어 주는 사회 분위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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