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박근혜 대통령 하야 선동 저주의 굿판…채널A 등 악마의 탈 쓴 언론

배세태 2016. 11. 17. 13:00

박 대통령 하야 선동 저주의 굿판…악마의 탈 쓴 언론

미디어펜 2016.11.17 박한명 논설주간

http://m.mediapen.com/news/view/207203

 

채널A "공군 1호기 최순실 탑승" 허위 보도…종편·조중동 공작보도 음모

 

동아일보 채널A가 어처구니없는 허위보도를 내며 천방지축으로 날뛰고 있다. 박근혜 정권 타도식 선동보도로 보수우파의 절독 시청거부 대상이 된 조선일보 TV조선을 기어코 따라가려는 모양이다. 채널A가 15일 저녁 뉴스시간에 단독 타이틀로 대단히 심각한 내용의 악의적인 허위보도를 냈다.

 

최순실이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 이란 순방 당시 전용기에 동승했으며, 이것은 최씨가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과 관련한 외교 안보 대외경제 정책에까지 개입한 증거로 볼 수 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청와대 관계자의 증언을 토대로 이런 보도를 낸 것인데 그 관계자가 말하길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 이란 순방을 할 때 대통령 전용기에서 최순실 씨를 봤다" "이전에도 몇 차례 최순실 씨가 대통령 전용기에 타고 박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동행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중략>

 

최순실 사태와 관련 최근 언론의 보도 형태는 오보를 넘어 악의적인 음모론의 냄새가 물씬 풍기고 있다. 채널A와 TV조선 MBN JTBC 등 종편사들 모두가 합세해 쓰레기 수준의 날림보도 허위선동 보도로 날이면 날마다 저주의 굿판을 벌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대통령 하야 의도 깃든 악마적 보도

 

청와대가 밝힌 앞뒤 사정을 보면 더 기가 막힌다. 정 대변인은 채널A 기자에 사실이 아닌데도 그런 보도를 하려는 근거를 달라고 했단다. 그런데 기자는 그런 요청도 싹 무시하고 익명의 청와대 관계자가 그러더라며 최순실이 공군1호기에 동승했다고 보도했고 반론이랍시고 막 줄에 '청와대가 부인했다'는 한 줄만 넣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 제소로 그칠 게 아니라 청와대가 취할 수 있는 가장 무거운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할 심각한 사안이다.

 

<중략>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다

 

결론적으로 필자는 이런 보도가 청와대의 무신경이 빚은 참사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전 언론이 온갖 허위 왜곡보도로 대통령을 만신창이를 만들어도 청와대가 대책 없이 손 놓고 있었던 결과라고 판단한다. 그러니 굶주린 개떼 같은 언론이 하늘 무서운 줄 모르고 이런 엄청난 음해를 하면서 청와대와 대통령을 유린하고 있는 것이다. 오죽 청와대를 깔봤으면 사실관계를 밝혀주어도 무시하고 기본도 안 된 이런 엉망진창 기사로 대통령을 흔들겠나.

 

<중략>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란 말, 미쳐 날뛰는 언론에도 해당된다. 언론자유는 언론이 언론다울 때 보장되는 얘기다. 광견병이라도 걸린 듯 정신 잃은 언론은 극약처방이라도 해서 제정신을 차리게 해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