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글로벌 인재포럼 2016] 4차 산업혁명, 미래엔 의사 20%만 살아남아

배셰태 2016. 11. 5. 14:34

[글로벌 인재포럼 2016] "미래엔 의사 20%만 살아남아 일률적 학년제 학습 벗어나야"

한궄경제 2016.11.03 1박상익 기자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6110397471

 

“학생들은 여전히 ‘문제 푸는 기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명문고를 나온 학생 절반은 의과대학에 진학하려 합니다.”

 

박형주 국가수리과학연구소장은 3일 ‘글로벌 인재포럼 2016’에서 한국 교육의 문제를 이같이 꼬집었다. 그는 ‘4차 산업혁명과 능력개발’이란 주제로 발표에 나서 “실리콘밸리의 투자자 비노드 코슬라는 미래에 의사는 20%만 살아남을 것이라고 예측했다”며 “공부 잘하는 학생 대부분이 의사가 되겠다고 하는 한국 현실을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육 제도를 다양성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개편해야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인재를 키우려면 ‘어떻게, 왜’를 집중적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중략>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ICBM’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ICBM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의 약어다. 그는 “미국에선 온라인 공개 수업인 무크(MOOC)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개인 특화학습을 팀 프로젝트 수업에 결합하면 다양한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률적인 학년제에 벗어나 학습자와 성취도, 속도 등 지식과 이해에 기반을 둔 무학년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하전략

================

[관련기사 참고요]

■AI가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공유경제 네트워크에서 의료도 예외 아니다

의학신문 2016.10.21 정윤식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18782

 

김성수 연세의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의료산업 생태계 네트워크를 구축하지 않으면 규모의 경제를 갖추지 못한 의료서비스 제공기관은 생존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인공지능이 상용화 될 경우 가장 먼저 영향을 체감 할 분야는 단순 진단투약만 이뤄지는 기관이라고 김 교수는 지적한 것. 그는 “현재 전체 개원가의 70~80%가 단순진단, 처방, 투약 등으로 운영되는 병원인데 인공지능이 실제 사용될 경우의 미래를 그려보면 두렵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공유경제 서비스와 O2O 우버택시, 에어비앤비처럼 의료도 공유경제 네트워크를 구성해 규모의 경제를 구현하고 현실적인 순익이 아닌 가치 구현을 통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