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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3일 연세대에서 아태지역 최대규모 인공지능(AI) 행사 개최

배셰태 2016. 11. 3. 13:50

한국MS, 아태지역 최대규모 인공지능 행사 개최

디지털타임스 2016.11.03 허우영 기자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6110302109960753004

 

한국MS는 3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에서 '21세기 컴퓨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피터 리 MS연구소 부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한국M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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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인간과 AI가 공진화하는 시대'를 주제로, MS연구소 소속 AI 전문가와 해외 석학이 기조연설자로 나와 미래사회에서 사람과 AI가 공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먼저 피터 리 MS연구소 부사장은 "AI는 모두를 위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기술로 나가야 하고, AI 기술로 가능해지는 차세대 혁신과 성장 동력을 준비하기 위한 방향으로 AI 연구를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샤오우엔 혼 MS연구소 아시아 소장은 "몇몇 분야에서 AI 수준은 인간의 수준을 넘어섰지만 공감, 창조력, 가치판단 등의 영역은 여전히 인간 고유의 영역으로 남아있다"며 "미래사회에서는 AI 기술과 인간 고유의 영역이 함께 발전하고 진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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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란 MS연구소 상무는 "이번 행사가 AI 기술로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MS는 국내 연구 프로젝트가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미래를 만들어 가는데 탄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