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클라우스 슈밥 WEF 회장 방한으로 제4차 산업혁명 관련 서적 판매 급증

배셰태 2016. 10. 26. 19:15

■"4차 산업혁명 배우자"…미래예측 서적 판매 증가

연합뉴스 2016.10.26 박상현 기자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8781390

 

<중략>

 

클라우스 슈바프 세계경제포럼(WEF) 회장의 방한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래예측 도서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4차 산업혁명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이 결합함으로써 재편되는 미래의 산업 구조를 뜻한다. 클라우스 슈바프 회장은 지난 18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대담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세무사와 법조인이 사라지고 고용의 양극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이하전략

 

■서점가에 부는 '제4차 산업혁명'

아시아경제 2016.10.26 조민서 기자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02615464349978

 

트렌드/미래예측 관련 도서 판매량 급증

 

제4차 산업혁명을 다루고 있는 책들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 생명과학이 주도하는 차세대 산업혁명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서점가에서도 이에 대한 책 판매량이 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는 지난 한 달간 경제경영 분야 내 '트렌드/미래예측' 관련도서 판매량이 전월 동기대비 31.8%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제' 도서도 25.3% 판매가 늘었다.

 

관련 도서 중 가장 눈에 띄는 책은 올해 4월 출간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이다. 출간 이후 인터파크도서를 통해서만 2000권 이상 판매되며 10월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저자 클라우스 슈밥은 '다보스포럼'이라는 명칭으로 익숙한 세계경제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으로, '제4차 산업혁명'을 올해의 화두로 떠오르게 한 인물이다.

 

또 일본 최고의 기업전문가가 쓴 미래 전략서 '제4차 산업혁명: 경영자여, 이대로 생존할 수 있겠는가', 제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대중 입문서 '4차 산업혁명, 앞으로 5년', 제4차 산업혁명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최고 전문가 27인의 통찰과 전망을 담은 '4차 산업 혁명의 충격' 등이 올해 출간돼 관심을 받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을 제목으로 하지 않더라도 주요 내용으로 다룬 책들도 눈에 띈다.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명견만리'를 비롯해 '정해진 미래', '유엔미래보고서 2050', '2030 대담한 도전', '회색 코뿔소가 온다' 등이다.

 

인터파크도서 문학인문팀 박준표 팀장은 "제4차 산업혁명이 몰고 올 기술발전으로 일자리를 잃고 수많은 직업이 사라질 수도 있다는 막연한 공포감이 확산되며 관련도서에 대한 관심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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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도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클라우스 슈밥 지음 | 출판사 새로운현재 | 2016.04.20

http://blog.daum.net/bstaebst/17503

 

[책소개]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은 세계경제포럼 내 기업, 정부, 시민사회 및 청년 리더들로 이뤄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축적된 아이디어와 통찰력, 지혜를 집약한 크라우드소스 도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지금 이 순간부터 앞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와 제4차 산업혁명이 우리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로써 이뤄질 수 있도록 공동의 이해와 책임을 어떻게 짊어져야 하는지를 생각해보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명견만리: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 우리가 준비해야 할 미래의 기회를 말하다

KBS 명견만리 제작팀 지음 | 인플루엔셜 펴냄 | 2016.09.21 출간

http://blog.daum.net/bstaebst/18731

 

[책소개]

 

KBS [명견만리], 두 번째 화두를 던지다!

 

강연과 다큐를 결합한 KBS의 렉처멘터리 《명견만리》는 김난도, 김영란, 최재천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부터 서태지, 성석제 등 문화계 인사까지 출연하여 우리 사회의 아젠다를 효과적으로 공론화하며 콘테츠의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그간 《명견만리》가 다룬 미래 사회의 주요 키워드들을 2편으로 나누어 책으로 엮었다. 전편 《명견만리》에서 인구, 경제, 북한, 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기존의 예측을 깨는 내용들을 보여줬다면, 이번 『명견만리: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에서는 윤리, 기술, 중국, 교육 분야를 중심으로 우리 공동체와 개인의 미래를 바꿀 기회들을 탐색한다.

 

윤리 파트에서는 자본주의 사회가 정글화 되면서 생겨난 의외의 결과물로서 ‘착한소비’에 주목하였고, 앞으로 ‘김영란법’이 만들어낼 우리 사회의 변화를 짚어보고 세계적 트렌드로서의 ‘반부패’를 조명하였다. 기술파트에서는 인공지능, 플랫폼 혁명 등 변혁의 물결이 거세질수록 우리에게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이 커진다는 메시지를 던지고자 했다. 중국 파트에서는 전 세계의 가장 큰 소비자였던 중국의 영향이 우리 일상의 풍경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향후 중국 경제의 변화를 예측하면서 우리 사회의 대응책을 고민해보았다. 교육 파트에서는 지식의 폭발 이후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융합교육을 살펴보고 그에 반해 아직 과거의 교육 방식에 묶여 있는 우리 교육의 현실을 짚어보았다.

 

책은 각 주제마다 저인망식 자료조사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취재와 테슬라, 로컬모터스 같은 풍부한 국내외 분석 사례, 세계적 기관과 연구소, 전문가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당 이슈에 접근하는 균형 잡힌 길을 안내한다. 아울러 사진과 픽토그램, 그래프 등으로 시각적인 이해와 정서적인 접근을 돕고 있다. 글의 말미에는 방송에서 미처 풀어내지 못했던 취재과정의 결정적 에피소드와 인터뷰, 제작 의도를 풀어낸 취재노트를 담았다.

 

제4차 산업혁명

- 경영자여, 이대로 생존할 수 있겠는가?

한일IT경영협회 지음 | KMAC 펴냄 | 2016.06.24 출간

http://blog.daum.net/bstaebst/18048

 

[책소개]

 

일본 최고의 기업전문가 요시카와 료조가 말하는 미래 전략서!

 

20년 전 이건희 화장의 부탁으로 삼성전자의 개혁을 이끌었던 전 삼성전자 상무가 위기에 처한 경영자들에게 전하는 놀라운 인사이트 『제4차 산업혁명: 경영자여, 이대로 생존할 수 있겠는가?』. 이 책은 삼성전자 상무로 활동했던 저자가 버블경제와 '잃어버린 20년'을 딛고 한국, 중국의 추격과 미국, 유럽의 고공행진을 넘어서기 위한 일본판 제4차 산업혁명의 미래 전략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더불어 유럽, 일본과 중국 사이에 낀 너트크래커 한국의 방향까지 제시한다.

 

회색 코뿔소가 온다

- 보이지 않는 위기를 포착하는 힘

미셸 부커 지음 | 비즈니스북스 펴냄 | 2016.09.10 출간

http://blog.daum.net/bstaebst/18817

 

[책소개]

 

더 빠르게, 더 거대하게 다가오는 위기에 대응하라!

 

세계 최고의 위기관리 전문가 미셸 부커가 말하는 미래 생존 전략 『회색 코뿔소가 온다』. 지금 세계는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차세대 산업혁명, 제4차 산업혁명으로 거대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는 새로운 기회와 위기를 빈번하게 맞이할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불확실한 상황에서 어떻게 위기를 발견하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진다. 저자는 지난 수십 년 간 일어난 사회적 경제적 사건을 분석하고, 글로벌 리더들과의 심도 있는 인터뷰를 통해 위기를 사전에 인지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이 책에는 그 노하우가 담겨져 있다.

 

저자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대다수 사건 사고가 어느 날 갑자기 무작위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에 일련의 경고 신호를 끊임없이 보낸다는 점을 밝혀내며 이를 ‘회색 코뿔소’라고 정의 내렸다. 회색 코뿔소는 인간이 자주 놓치는 위험 혹은 보고도 못 본 척하는 위기를 가리킨다. 책은 예측 불가능한 위기란 존재하지 않으며 누구나 주의를 기울이면 위험 신호를 내뿜으며 돌진하는 위기를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책에서 제시하는 회색 코뿔소 대응 5단계를 잘 활용한다면 눈앞의 위기를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 기회까지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