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김준경 KDI 원장 “제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직업 생길 것”

배셰태 2016. 10. 26. 15:45

■[상생과통일포럼 6차 경제포럼] 상생과통일포럼·폴리뉴스 공동주최 경제포럼 성료

폴리뉴스 2016.10.25 전수영 기자

http://m.polinews.co.kr/m/m_article.html?no=291498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서울시티클럽 컨벤션홀에서 ‘뉴 노멀(New Normal) 시대, 한국경제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린 상생과통일포럼·폴리뉴스 공동주최 경제포럼에서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앞줄 왼쪽 다섯 번째)과 김능구 폴리뉴스 대표(앞줄 왼쪽 네 번째)를 비롯한 패널 및 관계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은재 기자>

 

■[상생과통일포럼 6차 경제포럼] 김준경 원장, “제4차 산업혁명으로 새로운 직업 생길 것”

폴리뉴스 2016.10.25 정현민 기자

http://m.polinews.co.kr/m/m_article.html?no=291498

 

"우리는 지금 IT기술·정보처리 능력과 기존의 산업이 융합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은 기술혁신에 의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의 발전에 힘입어 그 동안 사장됐던 소비자 정보가 분석되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비즈니스라고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구글을 예로 들면서 무인자동차 개발을 통해 자동차 운행기록에서 도출되는 소비자 정보데이터를 수집, 이를 기반으로 상품기획과 맞춤형 마케팅에 활용한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또 “미국의 경우 빠른 속도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진입해 의료시장에서 IT기술을 활용해 언제어디서든 센서별로 진료기록이 체크되거나 저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과 비교할 때 한국 의료시장은 개인정보 공유를 차단하고 있기 때문에 진료정보가 개인의 건강정보 결합이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4차 산업혁명이 노동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김 원장은 자동화로 인해 단순·반복적인 업무 처리능력은 빠르게 감소하는 반면 기계가 처리할 수 없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거나 타인과 소통하는 감성능력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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