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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뷰 2016] 네이버, AI 대열 합류…AI 음성 대화 시스템 '아미카' 공개

배셰태 2016. 10. 24. 15:03

네이버, AI 대열 합류…AI 음성 대화 시스템 '아미카' 공개

아시아경제 2016.10.24 한진주 기자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102411301786826

 

음성인식 ·딥러닝 기술 집약한 음성대화 시스템 '아미카(AMICA)' 공개

"아미카 오늘 날씨는?" 물어보면 날씨 알려주고 노래 추천까지

라인에 API 적용하면 이용자와 봇 간 대화 가능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네이버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 2016'에서 송창현 네이버 CTO가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백소아 기자)

 

네이버가 스마트홈, 커넥티드카, 웨어러블 등 새로운 기기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음성대화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용자의 의도를 분석해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생활환경지능을 앞세워 음성인식대화 시스템 '아미카'와 로봇 'M1' 등을 선보였다.

 

24일 네이버는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올해로 9회를 맞는 개발자 회의 'DEVIEW 2016'를 개최했다.

 

이날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그동안 새로운 아이디어를 통해 회사들이 힘을 얻었다면 앞으로는 중요한 기술을 가진 회사들이 힘을 얻게 될 것"이라며 "AI나 데이터분석, 여러 기술들이 실생활이 되어가고 있고 앞으로는 업계 경쟁이 '기술 싸움'으로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의도 알아차리는 AI 음성대화 '아미카' 공개

 

= 이날 네이버는 '생활환경지능(Ambient Intelligence)'이라는 키워드를 앞세워 이용자들의 상황을 인지해 사용자가 요구하지 않아도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네이버는 지난해 로보틱스 ·모빌리티 · 스마트홈 관련 SW기술을 개발해 하드웨어에 접목하는 '프로젝트 블루'에 착수한다고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결과물을 공개했다.

 

네이버의 생활환경지능을 접목한 서비스는 음성대화 시스템 '아미카'가 대표적이다. 현재는 연구중인 자율주행기술, 로봇 'M1'등의 연구 성과도 공개했다.

 

<중략>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웹브라우저 '웨일(Whale)'은 오는 12월1일 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웨일은 이미지 인식과 음성인식 등 네이버의 기술력이 집약된 웹브라우저다.

 

<중략>

 

24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네이버의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2016'에 참석한 이해진 의장과 송창현 CTO가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백소아 기자)

 

◆모빌리티 ·로보틱스 기술 개발에 박차

 

= 네이버는 자율주행 기술과 로봇 연구 진행 성과도 공개했다. 현재 네이버가 테스트중인 무인자동차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 기준 레벨 3단계 수준에 이르렀다.

 

..이하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