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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뷰 2016] 이해진 "AI 기술싸움 시작…첨단 스타트업 투자 늘릴 것"

배셰태 2016. 10. 24. 14:56

이해진 "AI 기술싸움 시작…첨단 스타트업 투자 늘릴 것"

연합뉴스 2016.10.24 김태균 기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0/24/0200000000AKR20161024067000017.HTML?input=1195m

http://m.news.naver.com/read.nhn?sid1=105&oid=001&aid=0008773531

 

스타트업과 함께 사업 키워 구글·페이스북과 맞설 전망

 

데뷰 2016 참석한 이해진 의장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2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네이버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DEVIEW) 2016'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네이버의 이해진 의장은 "좋은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협업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늘려가겠다"고 24일 밝혔다.

 

이 의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네이버의 개발자 콘퍼런스인 '데뷰(DEVIEW) 2016'의 인사말에서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등 여러 기술이 임계점을 넘어 우리 실생활에 들어오는 단계라 이제부터는 기술싸움이 관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계점은 물질의 구조와 성질이 완전히 바뀌는 상황이다. AI와 데이터 분석 등이 '실험실의 신기술' 수준을 넘어 AI 통번역·로봇 자산투자 등의 본격 상용화 단계로 넘어가는 때가 됐다는 것이다.

 

이 의장의 발언은 선도 기술을 가진 국내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파트너로 육성해, 구글·페이스북 등 외국 ICT(정보통신기술) 주자들과 맞설 힘을 쌓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는 "우리의 외부투자가 예전에는 단순 창업 투자였다면 이제는 (네이버와 스타트업이) 함께 아이디어 내고 함께 사업을 키우는 쪽을 지향할 것"이라며 "자회사 라인의 일본·미국 상장도 이런 활동을 위해 자금을 마련하는 의미가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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