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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등 1세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항복선언…페이스북 독주시대

배셰태 2016. 9. 26. 08:59

1세대 SNS 항복선언…페북 독주시대

매일경제 2016.09.25 실리콘밸리=손재권 특파원

http://news.mk.co.kr/newsRead.php?no=672881&year=2016


링크트인 MS에 매각된 이후 트위터도 매물로

밀레니얼 세대 외면에 광고 `페북 쏠림` 심해져

 

 

24일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서는 트위터가 세일즈포스, 구글 등과 매각 예비 접촉을 하는 등 구체적인 매각 행보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연내 매각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트위터를 인수할 후보로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회사 세일즈포스, 구글 등 인터넷 서비스 회사와 버라이존, 컴캐스트, CBS, 월트디즈니 등 전통적인 통신 및 미디어 회사도 오르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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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올해 설립 10년째를 맞이하지만 최근 이용자 수가 3억1300만명 수준으로 정체를 보이고 있고, 리더십 부재에 만성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경영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었다.

 

페이스북을 제외한 1세대 SNS의 퇴조는 핵심 수익원인 '광고'가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스냅챗 등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특히 밀레니얼 세대(18~35세)가 1세대 서비스에서 떠나고 있는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중략>

 

트위터가 매각되면 2006년 이후 트위터, 구글플러스, 핀터레스트, 텀블러, 링크트인 등과 펼친 치열한 SNS 전쟁은 결국 페이스북의 일방 승리로 끝나게 된다. 페이스북은 2008년에는 점유율 8.29%의 SNS에 불과했으나 이후 승승장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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