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신형 로켓엔진' 시험전 준비상황 위성사진에 포착
연합뉴스 2016.09.20 윤동영 기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9/20/0200000000AKR20160920083300009.HTML?input=1195m
북한 서해위성발사장의 지상분출시험장[에어버스 디펜스&스페이스, 38노스 제공]사진 가운데를 가리키는 화살표 끝에 기중기와 엔진을 엄폐한 차폐물이 보인다. 왼쪽 위 땅을 파헤친 곳은 시험장비와 카메라 등을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엔진이 수직 시험대에 올려지기 직전 모습…"야음이나 구름 틈타 올려진 듯"
■北 ‘신형로켓’ 4개 ICBM 탑재땐 美워싱턴까지 타격 가능
문화일보2016.09.20 정충신 기자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6092001070330114001
엔진 도면 공개 : 김정은 위원장이 ICBM용 신형 로켓 엔진 실험 동창리 발사장 현지 지도에서 환한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20일 노동신문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 위원장 앞 책상 위로 ‘백두산 계열 80tf급 액체로케트’라는 문구가 적힌 엔진 도면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 北 “위성엔진 성공” 의미
80tf 4개 묶으면 320tf 규모
광명성4호 발사땐 120tf급
1단 추진력 7개월새 3배 향상
실험사실 이례적 외부 공개
김정은 직접 발사장면 참관
韓·美 核타격 위협 ‘가속도’
북한의 20일 신형 정지위성 운반 로켓 엔진 지상 분출 시험 성공으로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북한은 우주개발계획을 위한 장거리 로켓 실험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사실상 핵탄두를 탑재한 ICBM을 확보해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에 대응하고 한·미를 상대로 핵공격 위협을 가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북한이 오는 10월 10일 노동당 창당 기념일을 전후해ICBM 발사 도발에 나설지 주목된다.
이날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직접 방문해 엔진 지상 분출 시험 현지지도에 나섰다. 김 위원장의 참관은 5차 핵실험 성공과 함께 ICBM 완성을 최대한 앞당기면서 대내외적으로 김정은 체제의 안정성을 과시하기 위한 의도를 가진 것으로 관측된다.
<중략>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위성 로켓 엔진 시험 사실을 느닷없이 공개하고 김정은까지 참관했다는 것은 조만간 장거리 미사일을 쏘겠다고 예고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대북제재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위성 발사를 가장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도발에 나설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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