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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1칩 기반의 `에어팟`...아이폰7에 `무선` IoT 사업 의지 담았다

배셰태 2016. 9. 12. 22:43

애플, 아이폰7에 `무선` 사업 의지 담았다

전자신문 2016.09.11 함지현기자

http://www.etnews.com/20160909000333?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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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은 애플의 미래 `무선(Wireless)` 사업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최근 `아이폰7으로 엿보는 애플의 미래` 보고서에서 아이폰7이 기대할 만한 디바이스 혁신 대신 애플의 미래를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3.5㎜ 단자를 없앤 것을 그 첫걸음으로 해석했다. 아이폰7은 이어폰 단자를 없애고 대신 무선 이어폰 `에어팟(AirPods)`을 도입했다.

 

<팀 쿡 애플 CEO가 아이폰7을 소개하고 있다.>

 

블루투스가 아닌 애플 자체 칩셋 `W1`에 기반을 둔 점도 무선 사업을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했다. W1은 블루투스4.2에 몇몇 기능이 추가된 통신 방식을 쓴다. W1 칩셋을 탑재한 무선 헤드폰이 나올 수도 있다. 앞서 애플은 2014년 오디오 기기 생산업체 `비츠`를 인수한 바 있다.

 

보고서는 이 같은 행보가 액세서리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향후 사물인터넷(IoT) 사업을 위한 준비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중략>

 

<“이번 애플 키노트에서 의미가 있었던 것은 아이폰7보다는 W1칩 기반의 `에어팟`”이라며 “애플이 OS부터 무선연결까지 독자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시도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팀 쿡 체제의 애플이 무선 기반의 iOS를 허브로 한 IoT 전략을 전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애플은 `타이탄 프로젝트`를 통해 스마트카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