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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 - 이근춘 부산시공유경제촉진위원회 위원

배셰태 2016. 9. 3. 06:23

[이근춘의 착한 공유경제] 공유경제 비즈니스 모델

이코노믹리뷰 2016.09.02 이근춘 부산시공유경제촉진위원회 위원

http://m.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296757

 

최근 ‘공유경제’를 검색해본 적이 있는가? 불과 1~2년 사이 대한민국 공유경제는 눈부시게 성장 발전했다. 점점 더 다양화되고 확대되는 공유경제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많은 이들이 방황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필자가 지난 20여 년간 매일같이 공유경제와 관련해 만나고 나누는 모든 개인과 단체, 조직은 자신이 공유경제라고 인식하든 인식하지 않든 매일같이 ‘공유경제’와 마주하고 있다.

 

공유경제는 생활이다. 공유경제는 정형화될 수도 있고 되지 않을 수도 있는 ‘패러다임’이다. 공유경제는 정의할 수도 있고 정의할 수 없을 수도 있다. 왜냐하면 공유경제는 늘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며 잠시 잠을 자고 있는 순간에도 ‘정형화’는 아니며 ‘정형화’처럼 보일 수는 있다.

 

다들 공유경제에 대한 입장과 시각의 차이가 있다 보니 정말 대단하다고 인정받고 있는 이들의 말과 글에서도 황당하고 황망한 경우도 많이 보는 편이다. 물론 상대도 우리를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서로 인정하고 방향과 방법을 ‘공유’하면 되는 일이다.

 

오늘은 정말 쉬운 예를 들고자 한다. 쉽게 말해서 ‘공유경제’는 다각적인 방법론으로 설명할 수 있는 가운데 5W1H라고 하는 ‘육하원칙’에 따라서 입장과 시각이 다양화될 수 있다. 즉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라고 하는 상황에 따라서 또한 여러 형태로 설명할 수 있다.

 

더욱 쉽게 이야기하자면, 공유경제는 인간의 재능과 지식, 공간, 시간, 정보, 물건 등을 기본적으로 공유함에 있어서 워낙 방대한 설명과 전략이 추출되므로 일단 이번에는 ‘공간’만을 대상으로 예를 들어 보자.

 

공유경제 공유공간의 하루

 

<중략>

 

공유경제의 핵심과 비즈니스 모델

 

공유경제의 핵심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정보의 공유와 이미 신뢰 금수저인 평판이다. 이 두 가지를 갖추고 있다면 이미 공유경제의 모든 재료를 다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누가 언제 어느 때 어떤 요리를 만들 것인가는 각자의 목적과 역량에 달려있다.

 

즉 지금과 같이 공유경제의 메가 트렌드가 안착화하는 단계에 있어서는 어느 것이나 마찬가지지만 ‘신뢰’와 ‘전문적인 경영능력’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한편으로 공유경제는 음식의 재료이다. 공유경제는 그 재료의 수와 양을 급격히 확대하는 일이다. 그 공유경제의 재료를 활용하여 원하는 음식을 요리하는 것은 ‘공유경제의 공유경제’이다.

 

그러므로 이른바 공유경제의 비즈니스 모델이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다. 한 가지는 기존 재화와 서비스를 공유하는 모델이며 또 하나는 차별화와 확산성에 기초한 공유경제의 공유모델이다. 즉 기존의 모든 비즈니스 모델은 공유경제 모델이며 공유경제 모델화할 수 있고 공유경제를 활용할 수 있다.

 

<중략>

 

다만 서둘러야 한다. 이미 여러 대기업에서도 공유경제에 대한 인식과 투자와 추진 중이며 산업은 늘 착한 이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무엇보다도 ‘공유경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전략이 없이는 맨몸으로 전쟁터에 뛰어드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실 이미 원하든 원하지 않든 ‘산업전쟁’과 ‘공유경제 전쟁’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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