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인공지능도 대국굴기…바이두, 구글·아마존·IBM에 도전장
뉴시스 2016.08.25 박영환 기자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825_0014347404&cID=10101&pID=10100
바이두, 디디추싱(滴滴出行)을 비롯한 중국 기업들이 ‘인공지능 대국’의 깃발을 들고 구글, 아마존, IBM,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 기업들이 주도하는 이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24일(현지시간)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의 인터넷 기업들이 인공 지능 분야에 천문학적인 자금을 쏟아부으며 구글을 비롯한 라이벌 기업에서 이 분야 전문가들을 스카우트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인공지능 굴기' 의 깃발을 치켜든 대표적 기업이 중국 인터넷 업계에서 알리바바, 텐센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검색 기업 ‘바이두’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 미국 캘리포니아의 실리콘 밸리에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딥러닝 연구소'를 세워 구글, 애플, 페이스북과 인공지능 전문가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고 WSJ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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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는 이러한 인공지능 전문가들을 앞세워 무인자동차도 개발 중이다. 이 회사는 5년 안에 무인자동차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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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추싱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청웨이는 “구글의 무인 자동차 기술은 세계를 선도하고 있다”며 “이 기술은 자동차의 운영 체제를 뜻하며, 우리가 이러한 도전에 맞서지 못한다면, 미래에도 미국 기술을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 시대의 절반이 컴퓨터 등을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기술이었다면, 나머지 절반은 인공지능”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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